엄마때문에 힘들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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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엄마 아빠 건강도 걱정 많이하고 
많이 챙기는데

꼭 한번씩 사람 서운하게 만들어서 진짜 정떨어지게 한다

취업하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오래걸리니까 뭐라고 하는데 뭐 아는척 많이하면서
잔소리 해대는데 진짜 스트레스

따로 살아서 자주 전화하는데 이럴때마다 진짜 예전처럼 한달에 한두번 전화하던 시절로 되돌리고싶기도 함

세상사람들이 다 자기같은줄 알아서 
다른걸 이해 못하는 성격인데

그동안 엄마덕 많이 보고 살았는데
그덕에 배고픈일은 안당햇다만 정신적 스트레스도 큰거 같다
마냥 좋은거는 없다

나이먹고 재취업하는게 어려운거 알지만
이전회사 힘들때는 나 힘들어서 병생기는거보다
재취업 힘든게 더 중요한줄 아는데
진짜 그걸 보는게 더 스트레스 받음
아니 시발 사람 스트레스로 앓아 누우면 그때가서 그만두지 그랬냐라고 할 사림


관두니까 그때는 뭐 잘했다더니
이제와서는 계속 노는게 속편하냐고 전화로 잔소리해대는데

진짜 할말하않으로 속에서 천불남



같이살았으면 진짜 미쳐버렸을 듯


사람이 겉모습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님


어릴때 능력 키워서 독립하는게 최고다
남의거 공짜 아니라는거 부모님이 먹여주는거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