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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등골.. | 22/11/15 00:39 | 추천 25

배달대행 때려치운 썰...SSUL (FEAT. 배달대행의 좆같았던 점) +13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49800750

 







유튜브 보니까. 배달대행 돈 번 썰 존나 올라와서..
나도 배달대행으로 돈벌어보려고, XXXX라고 꽤 큰 배달대행 사무실에 갔다.
사장이랑 그 바로 밑에 간부가 좀 건달냄새가 나던데.. 차는 외제차 뽑고 그랬더라.

그래서 PCX 하나를 렌트해서 시작했는데..
(보니까 살짝 여기저기 기스도 있고,
헤드라이트가 기스인지 깨진건지 그런 균열이 보여서 만약을 대비해 사진찍어둠)

PCX는 배달계에서 125cc 계열 지존급 오토바이로
상당히 출력도 좋고, 순간 가속, 순발력이 좋으며, 연비도 상당히 좋다.

자, 이제 나도 월 500을 벌 수 있겠구나.. 나름 부푼 희망을 갖고 있었지..

근데.. 우리 도시는 서울은 아니고 지방 중소도시인데.. 
*서울이랑은 좀 환경이 다른 걸 감안하긴 해야됨..(서울은 돈벌기 훨씬 수월한듯..)




일단.. 배차.. 주문..
보통 11시~1시 무렵이랑 저녁 6시~9시쯤에 콜이 우수수수 쏟아진다.

이 때는 배달기사들이 주문을 다 소화못시킬만큼.. 콜이 많이 떠서.. 
사무실에서 콜 잡으라고 독촉 공지 존나 보낸다. 

난 초보라..
비슷한 루트 두개 정도 잡으면 적당하고,
세개 정도 잡으면 좀 빡세고.. 네개? 이 정도 잡으면 시간 오버 빵꾸났슴.
(1시간에 적게는 3개, 많으면 4개. 평균 3~4개 잡으면 될듯.)






왜냐면. 배달 가면..
첫번째, 일단 아파트 동 찾는데 시간 제법 걸린다.
요즘 아파트들은 무슨 아파트 단지에 동이 20몇개씩 있어서.. 미아 되기 쉽상임..
(나중에는 네이버지도 같은거 펼쳐놓고, 동 위치랑 방향 보면서 연구해서 입구 찾아감..
이거 못할 땐, 거기 주민 붙잡고 물어보고, 한 20~30분 헤맨 적도 있었다. 생각보다 불규칙하게 생긴 아파트 단지 많다.
아파트 동마다 바라보는 방향이 들쭉날쭉.. (최소 2~3번 가봐야 슬슬 감이 잡힘)




두번째, 아파트 현관문 비번.. 여기서 시간 지체..(호실 번호 누르고 인터콜)




세번째,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 올라가는 시간..




네번째, 노크하지 말고 문자 보내주세요! 아기가 자고 있어요., 개 있어요.. 이런 요청.. 미친다..

어플이 좆같아서, 문자 보내기 기능이 잘안됨. 팀장한테 물어보니, 일단 고객한테 전화 아이콘 누르고,
끊고, 다시 그 번호로 문자보내라더라.. 시발 사진 찍고, 문자 찍고.. 미친다.. 시간 많이 잡아먹힘..





게다가, 배달어플에 딜레이 기능 같은게 있어서..
사무실에서 이거 조절가능하다는 얘기가 있어.. 고인물 새끼들은 좋은 콜뜨면 먼저 보고, 
그거 잡는거고.. 아무도 안잡는 똥콜은 나중에 손가락 빨고 있는 신입들이 보고, 
굶어죽기 싫으니, 그거라도 잡는거야..

근데,, 이 똥콜의 문제점.. 이동거리가 존나 멀다.. 외진 곳에 있다..
(가게에 물건 픽업가는 것도 좆같이 먼데.. 배달가는 곳도 좆같이 멀다)




배달어플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배달기사의 현재위치랑 무관하게.. 주문이 동서남북 어디서 뜰지도 모르고,
그 결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뛰어 다녀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딸배 입문하려면 그냥 동네 짜장면집, 치킨집, 햄버거집에나 취업해라. 훨씬 낫다)

주문이 그것 밖에 없으면.. 공차 콜 잡으세요. 독촉 공지 내려오는데...
시발.. 그거 잡으면.. 3~5킬로미터를 빈차로 이동하는 과정이 생겨..

만약 택시가 손님 태우고 3~5킬로미터 간다고 생각해봐.. 그거 택시비 만원은 우습게 나오거든.
3~5킬로면 거의 중거리야. 원거리는 한 7~10킬로쯤 되고.. 오토바이로 가도 꽤 멀다.
(단거리는 300~500미터 정도가 단거리다. 말 그대로 동네바리)




게다가, 오토바이라는게 바람 맞으며 타야되서 라이더의 피로도도 있고,
자동차들이 엄청 위험하고 잘 양보도 안해주고, 딸배 무시하고 갑질하는 경우가 존나 많기 때문에..
목숨 거는 리스크를 항상 갖고 타야되거든..

(충돌사고 나면 자동차 운전자는 기껏해야 다치지도 않고,
 어~ 놀래고 끝인데.. 딸배 라이더는 최소 중상, 혹은 사망.)

그러니, 이동시간이 길다는건 그만큼 목숨걸어야 되는 시간도 길다는 소리랑 같다.




시발, 3주 정도만에 죽을 뻔한 경험 2번 겪었는데..
한번은 차선변경 하려는데.. 씨발.. 고속도로도 아닌데.. 어떤 차가 시속 100킬로 정도 되는 속도로
슝하고 달려오더니.. 시발 차선변경 깜빡이 넣고 바꾸려는 날 치고 갈려고 함...
(딴차들은 그렇게 빨리 안달렸슴. 기껏해야 60~70킬로)

한참 뒤에서 오는 새끼가 오토바이 보고도 속도를 안줄여.
.
시발... 사이드미러 안봤으면 그날 황천길 갔다.
딸배는 사람 취급안하고, 치어죽이려는 미친새끼들이 자동차 운전자 중에 꽤많다.
지들이 신호위반하거나, 주의 안해놓고.. 욕하고 가는 새끼도 있슴..




딸배 = 도로위의 약자. 을..

아마 그런 새끼들 사고 터지면, 갑자기 눈물 펑펑 흘리며.. 나는 못봤다. 운운하며..
유족한테 합의해달라고 징징거릴거다.
아마 운전/운전자 보험들어놓은걸로 다 떼우고, 유유히 빠져나가겠지.

좃선놈들은 악마가 천지빼가리다.





그리고 좆같은 갑질 진상 손님과 진상 가맹점 사장 경험 썰..




그 때가 어느 여름날.. 폭우가 엄청 쏟아지는 날이었다..
비가 너무 쏟아져서.. 하얗게 무슨 화이트스콜 쏟아지듯 내리는 날이었지..

근데..씨발.. 이런 날씨에도 뭘 좀 쳐먹겠다고.. 주문이 미친듯이 뜨는거야....




또, 사무실에서 관제의 독촉 공지가 막 떠! 주문 잡아라고!!
여러개 잡아서 소화하라고 닥달하는거지..

근데.. 진짜 장마비때문에 시야도 좆 구린데.. 
나도.. 하도 똥콜만 떠서 하루종일 실익없이 이리 저리 똥콜처리만 하러다니다 지쳐서,
돈 좀 벌어보자 싶어서 주문 3개를 동시에 잡았지. 가까운 상점 3곳에서 짐을 실고..
비슷한 목적지로 배달하는거였는데.. 2번째 배달가는 곳이었을거다..




그 동네가.. 우리 도시에서도 좀 아파트값도 싸고,
임대 사는 놈들이 많은 좆구형 작은 평수 LH 주공 아파트단지인데..

시발.. 과속방지턱이.. 완만하게 둥근게 아니라, 거의 담벼락처럼 서있슴..
그래도 배달시간이 한 5분? 10분쯤 늦었나? 길어도 15분쯤 안넘겼을거다.




근데.. 장맛비 폭우가 쏟아졌다고 했잖아.. 당연히 비닐 위에 빗물이 묻었겠지..
당시 배달한게 커피였는데, 커피는 안에 비닐 하나 빳빳하게 땡겨서 덮고, 뚜껑을 씌워서..
이 상태면 사실 어지간해선 뒤집어도 안흐른다.





그래서 배달을 하러갔는데..
방구석 백수 폐인같은 새끼가... 나오더니... 존나 지랄을 하는거야..
(알고 보니 이 새끼 댓글 보니.. 맛집 블로거인지 듣보잡 유튜버인지 그런 새끼더라.)
35분만에 도착인데, 왜 45분만에 왔냐고.. 개지랄하더라..(시발 마인드부터 진상새끼)




(사실 그 거리까지 이동하려면 최소 도로교통상 20분 잡아야 되는데, 한껀 치고 온터라,.. 좀 늦은거지)
한 1.5킬로 떨어진 곳도 신호 한번 걸리면 몇분 늦어지는게 다반사다.(신호위반 없으면 딸배를 못해)

그런곳 소화하는것도
상점까지 빈차로 이동 -> 물건 픽업 -> 이동 중 교통신호 대기 ->
-> 아파트 단지 도착 -> 동호수 찾기 ->엘리베이터 대기 -> 엘리베이터 타고 이동

이렇게 쭉 이어지는터라.. 한건 처리가 15분 이상 걸리는건 다반사야..(직선거리 한 500미터 쯤 되도 그 모양이다)



딸배 중에 존나 시간 당 5~6콜 10콜 소화했다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건 고인물이고, 사무실에서 특혜 몰아주는 사람이라...
어디 맥도널드나 교촌치킨 같은데서..한번에 같은 방향 같은 아파트단지 물건 몇개씩 우수수 들고 가는 사람임...
(나도 초짜지만, 간혹 그런 경험은 있슴. 같은 방향 2~3개 동시에 받는 경우..)





그런데.. 그거 배달하고.. 저기 어디 대학교로 갔는데.. 이미 시간이 많이 늦었고, 이동거리도 멀고..
빗길에 미끄럽고.. 하필 대학교 내라.. 이건 지도도 없어. 기숙사로 가야 되는데.. 기숙사 찾는데 또 한참걸림..
그런데, 대학생들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하니까.. 얘네들은 착해서 괜찮다며 쿨하게 사과 받아주더라.







근데.. 얼마 뒤에.. 그 털보새끼가 커피샵에 별점 테러를해서 뒤집어졌더라..

장맛비가 쏟아졌으니, 비닐 위에 빗물이 젖는게 당연한데.. 뭐 임마는 뭐.. 흙탕물이 섞였네 어쩌네..
별점 테러 해놓고, 존나 악플을 달아놓은거야..

* (별점테러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 그거 평점 떨어지면 가게 이름이 검색 리스트에서 밑으로 내려간다.
한마디로 노출도가 떨어지니까.. 주문율도 떨어짐. 악플 달려있다? 사람들이 안시킴.
이거 자체가 무슨 미슐랭 별5개 이런거 컨셉인가본데..
별점테러로 장난치는 새끼들때문에.. 가게 사장들 목숨 왔다갔다하는거다.
블랙컨슈머 진상 새끼들이 물만난 물고기처럼 설칠 수 있는 합법적 영업방해 및 협박의 공간이다.
이딴 시스템 만들고 유지하는 배민도 반성해야됨.)



그래서, 그 커피샵 사장이 전화가 와서.. 뭐 자기가 우리 알바가 잘못한줄알고, 존나 복날 개잡듯 잡았는데..
배달기사 니 탓이네... 이런 씩으로 갈구더라.. 그래서 ;죄송합니다. 변상하겠습니다..; 하고.. 커피샵 가서.. 
내가 배달대행비 포함 물건값 3만원 정도를 물어주려했어..

근데.. 이 사장 씨발련이 안받겠데.. 고맙다고 미안함의 표시로 커피 2잔을 주문했어.
가게에서도 비싼거 주문해서 1만5천원쯤 깨지더라.




근데 다시 다음날인가 다시 전화가 온거야.. 돈 입금시키래.. 그래서 3만원 가량을 입금했어.
내가 받은 배달대행 비용 포함이지..그런데... 씨발.. 그 사장년한테 다시 전화가 온거야..




(생각해봐.. 그 년은 커피원가로 계산한게 아니라,
손님한테 파는 돈으로 나한테 환불받은거야.. 커피 몇잔 원가 얼마나한다고..)





지금 뭐 하냐고.. 묻더라. 지금 배달주문 소화 중이라고 했더니.. 자기 가게 와서 물건 픽업해달래..
그리고 그거 들고, 그 진상 손놈 새끼 아파트로 다시 배달가달래.. 가서 도게자 박고 사과도 하래..

아니 구라로 별점테러하고, 물건 공짜로 쳐먹고, 환불까지 쳐받은 새끼한테...
내가 다시 배달대행비도 없이 공짜로!! 가서.. 사과하고 물건 배달하래..
그 진상 사기꾼 새끼가 내 얼굴보고, 또 지랄하고, 구라로 별점테러할 수도 있잖아..
(씨발 미친년이 누굴 잡으려고.. 시발..)

내가 미쳤냐?? 변상까지 다했는데?
한마디로 그 손놈새낀 구라친 별점테러로 비싼 커피 공짜로 쳐먹고, 별점 테러글 지웠고..
그 사장년은 내 배달대행비, 사죄의 커피구매, 물품 환불비용 모두 포함해 
내가 목숨걸고 도로를 질주해서 번 4만5천을 삥뜯었는데..

그래서, 지금 배달중인 물품이 2개 정도 남아 있어서 한 40분 넘게 걸린다고 둘러댔지..
그러니 이 진상 사장년이 포기를 하더라 ㅋㅋㅋㅋ

(씨발, 조또 싼 커피재료로.. 불티나게 커피 팔아먹어 돈도 잘버는 년이.. 알뜰한거 보소.
 = 그 커피샵(프렌차이즈) 장사는 진짜 졸라 잘됨. 우리 동네에도 그거 가맹점 생겼더라.)

하... 인간이 얼마나 사악한지 알 수 있는 대목...
딸배가 돈 물어줘도.. 거기서 끝나는게 아닌거지..



*시발 내가 하루 180~200킬로미터 달렸는데 하루 종일해도 24건도 못했다.. ㅅㅂ
어떤 날은 15~18건.. 거의 점심, 저녁 피크시간 빼곤 거의 없고, 대부분 장거리 똥콜.. 유배콜..


어쨌든, 자동차에 치여 죽을 뻔한 소름돋는 경험 2번에...
존나 장거리 똥콜만 뜨는 거.. (사실상 점심, 저녁 피크 시간 빼면, 죄다 똥콜임)

그래서 쭉... 계산을 해보니.. 이건 사람 할 짓이 아니더라..
하루에 200킬로 내외를 달렸는데.. 하루 평균 주문 소화한게 겨우 20~25건 밖에 안돼..
주문 한개당 이동거리가 평균 8~10킬로미터...



이거 도심에서는 엄청난 거리다..
게다가 가는 길에 신호등 있는 교차로가 심하면 몇개씩 걸려..
재수없으면 신호등 대기시간이 주문마다 한 10분이상 걸린다.





그러니 죄다 딸배 고인물들은 슬금슬금 교차로 앞에 기어나와 차 안오면 그냥 신호위반하는거야
근데 3500원~4000원 벌려고.. 씨발, 벌금 6만원짜리 신호위반을 하네. ㅋㅋㅋ
이거 리스크 봐라.. ㅋㅋ




딸배헌터같은 애한테 걸리면.. 시발.. 인생 폭망..


그런데.. 시발 신호위반 안하면.. 그 딸배 인생 좆됨.. 나는 딸배 3주할 동안 거의 준법 운행을 했거든..

그러니... 돈이 안돼.. 한 2주인가 3주인가했는데.. 하루 평균 5만원 정도 벌었나? 
근데 렌트비랑 보험료가 2만5천언이야... 하루종일 오토바이 타고 2만5천원 번거야..

그래서 3주 정도 하다가, 돈번게 한 45만원?
시발 목숨걸고 탔는데.. 이러니.. 미치지..

하~ 현자타임와서.. 다시 장사하러 간다고..
(나 본래 배달음식점 자영업자임)..
배달대행업체 사장한테 나중에 가맹할 수도 있으니, 그 때 잘 부탁한다고 했다..






근데.. 오토바이 반납하고 돌아왔지.. 
근데, 다시 배달대행 사무실 사장한테 전화가 온거야..

렌트한 오토바이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뭔가 했더니..
제일 앞에 써둔 그 헤드라이트 기스난거..

와... 3주 동안 죽을 고생해서 꼴랑 45만원 벌었는데..
수리비까지 물어줘야 된다고 하니.. 입이 얼어붙으며 덜덜 떨리더라..

그래서, 내가 미리 찍어둔 사진 싹다 보냈지..
그거 처음 수령할 때부터 있던 하자라고..
그러니, 사장이 쿨한 척 넘어가긴 하더라..

그리고, 난 배달대행 생각하면 치가 떨려서 그 업체랑은 계약 절대 안할 생각..
(씨발 똥콜만 떠서.. 진짜 미친듯이 푼돈 몇천원 벌려고 동에번쩍 서에 번쩍한거 생각하면 기가 막힘.)





물론, 내가 그 딸배 알바를 잠시한 건..
어차피 우리 어머니가 실제로 내 명의의 가게를 운영하는데다..
대충 배달 생태계도 파악하고, 돈벌이도 하고, 간을 보고 탐색하기 위한 과정이기도 했거든..
딸배가 원채 돈이 잘된다고 해서, 그냥 이 쪽으로 전업해볼까 생각도 했고..

근데.. 진짜.. 한동네에서... 
진짜 300미터~500미터 안에서 막 배달 주문 쏟아지고,,
그런데만 콜 소화하러 다니는거 아니면..
딸배 돈 안된다..




물론, 이런 배달대행 말고, 쿠팡이츠, 배민원 라이더 같은거 하면되는데...
이것도 존나 문제가.. 쿠팡이츠 해봤거든...
이게 AI 배차인가 그런데.. 이게 진짜 광역권으로 뻉뺑이 돌려..
(시발, AI가 쳐돌았나? 이딴 ㅄ같은 관제 시스템이 인공지능?)

그래서 서울에서도 쿠팡이츠 하는 애들이 하는 말이 있지..
자기는 강남 서초구 이런데서 시작했는데.. 나중에 경기도 넘어가있다고.. ㅋㅋㅋ
경기도 넘어갔다, 다시 복귀 콜 하나 소화하거나, 어플 주문받는거 못들어오게 중지시키고..
다시 서울로 기어들어가야 됨...

(*시발. 이런거 보면. 시발 배달대행 어플사 돈 존나 쉽게 버는거여.
 그딴 허접 시스템으로.. 네카라쿠배? 조까라그래..
 어떤 인간이 배달대행 관제 시스템 설계했는지 진짜..)

우리 동네도 마찬가지더라... 
우리 동네에서 시작했는데... 나중엔.. 내가 잘안가본 먼 동네까지 가야됨..
거기가 또 신도시 지역이긴 한데.. 신호등이 또 존나게 많고, 차도 존나게 많고.. 
한마디로 스트레스 이빠이 받는 위험한 지역이란 말이지..






그리고, 배달대행 좆같은 점..

오토바이 탈때.. 노친네처럼 살살 몰고 안전하게 다닐거라고 본인들이 다짐해도..
결국 도로에선 시속 70킬로 이상 땡겨야 된다..





왜냐고? 30~50킬로 주행으로 제한걸린 도로에서도... 시발 자동차들 70~80킬로 밟는거 예사다.
내가 60킬로 정도 땡기잖아.. 뒤에서 80킬로 ~ 90킬로 떙기는 차에 치여 죽는다.

나도 자가용 몰아봐서 알거든.. 차 안은 바람이 안분다고.. 존나 쾌적하고 안락해..
고속도로에서 시속 120까지 땡겨도 별로 위험한 것 같지도 않아.
그러니, 스피드 광같이 시내에서 80킬로 밟고 다니는 사람이 널렸어..(50킬로 제한속도 표지판 붙어있어도)





그러니, 강제적으로 속도위반을 하게되고.. 
오토바이가 만약 시속 70~80 달리다 교통사고 난다? 
장애인 아니면 사망각임. ㅋㅋㅋ

오토바이로 달릴 때 느끼는 70~80 킬로는 체감 속도 존나 빨라..
일베에 오토바이 타다가 모가지 날라가는 그런 GIF 영상도 올라오고 그랬잖아..

무슨 리터급이니 뭐니 이런 비싼거 몰고
시속 100킬로 이상 땡기는 놈들은.. 진짜 죽으려고 환장한 놈년들 같다..
그래봤자, 두바퀴는 파리목숨임...




자동차 모는 새끼들한테 부딪히는 순간.. 뒤짐.. 
게다가 딸배는 앞서도 말했듯이.. 도로 상에서 약자임.. 사람 취급 못받음..






일부러 치어죽이려고 하는 새끼도 종종 있슴..
(뒤에서 뻔히 보면서 오는데.. 속도 절대 안줄여.. 이새낀들은.. 그냥 보험금으로 퉁치겠다는 마인드지..)

어쨌든 딸배?
그거 오래해서 살아있으면 천운이고.. 나름 하늘이 돕는거다.. 

준법운행하면 시발.. 최저시급도 못번다. 어디 공장이나 노가다, 편돌이, 보안경비..
이런거 하는게 낫다. 

배달대행 시스템 갈아엎지 않는 이상.. 이거 사람 잡는 시스템임..


내가 봤을 때.. 해법은.. 
첫째, 3킬로 이상 장거리 배달을 그냥 어플에서 분리해버려야 됨..
정말 퀵서비스라는 말에 맞는 개념인데.. 이런건 한껀만 해도 한 2만원 받아야된다. ㅅㅂ..

(3킬로면 얼마 안되는 거 같은데, 그 콜 잡으러 점포 가는 길이 몇킬로에.,
 다시 주문손님한테 가는 길이 몇킬로다. 도합 10킬로 이상 나옴.

 시발 아니 왜 코 앞에서 시켰는데 배달료가 이렇게 비싸?
 그 배달 수행하는 기사는 그 상점에서 오는게 아니거든.. 빈차로 몇킬로씩 달려서 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진짜 점포에서 배달직원 고용해 동네바리 배달하는 시스템 부활하는게 낫다.)





둘째, 위에 소리가 말도 안되는 소리같지..
상점 별 배달반경 1.5킬로 미만으로 무조건 축소하고..
무슨 여러군데 울트라콜 깃발 꽂고.. 광역 배달하는 거 금지시켜야 됨..
(돈만 내면, 이게 가능한데.. 한 상점이 존나 넓은 지역 커버치면..
 당연히.. 배달라이더들은 좆떼기 쉽다. 돈은 벌수 있어도.. 위험리스크가 존나 커져..)

셋째, 해당지역에서 배민이든/ 쿠팡이든.. 
해당지역 상권 반경에 모여있는 라이더 숫자를 어플에 표시해야 한다.

평균 시간대 주문콜 갯수도 공개해야 하고.. 
라이더 숫자로 나눠서.. 해당지역에 머물면 돈이 되는지 안되는지 스스로 판단하거나,
예상수익 알려주고.. 돈 안되면 다른 동네..
주문 콜 폭주하는 곳으로 이동하라고 권하는 AI 시스템이 등장해야 한다.

지금은 그냥 배달대행 사무실이 권역 나눠놓고.. 관제실에서 어디로 이동해라 그런 소리 위주로 하는데..
배달 라이더 입장에선.. 시발 이 동네에서 주문 터지나 안터지나 대기하다가.. 안터져서.. 헛탕치고..
딴 동네 가는데.. 또 콜은 내가 방금 떠나온 몇킬로 밖 거기서 터지는 경우가 허다함..
(빈차 이동이 졸라 많다)



사람이 많으면, 당연히 전투콜 잡기 경쟁이 벌어지기 때문에..
콜이 뜬다해도, 내가 못잡아서 손가락만 빨게 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대체로 제일 콜 잘뜨는 핵심 번화가에서 대기를 탐. 근데 거기도 전투콜 경쟁이 벌어짐.
 배달대행 사무실이 고인물한테 콜 먼저 보여주고 밀어주면, 뉴비는 콜안떠서 그냥 돈벌이도 못함..
 근데 같은 업체에 딴 놈들은 존나 부지런히 배달다니고 있슴.. 고인물, 팀장, 간부 이런 사람들..)



그러니 결국 뉴비들은, 똥콜처리반으로 고생만 하다, GG치고 나가 떨어지는거야..
근데 만약, 오토바이 신차로 400~500 주고 뽑고, 유상배달 보험료 600만원 1천만원씩 냈다????????
1500만원 냈으면.. 한달에 갚을 돈이 대충 100만원 넘어가겠지.. 

인생 조뗀거임.. 계속 비바람 맞고, 도로위를 달리며 노비질이라도 해야지..
근데 똥콜 아니면, 콜사(콜이 없슴) 돈이 안되네!! 




위에 보면.. 무슨 70킬로도 이동 안했는데 41건에 28만원 벌었네 이런 인증 나오는데..
서울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하루 180~200킬로 이동하고도 20~25건도 못찍음 ㅋㅋ

근데 그냥 놀기만 한 것도 아니고, 빈차로 뻘짓하며 돌아다닌게 아냐..
콜 뜨는거 잡으러 부지런히 돌아다닌거지..

그런데.. 렌트비 + 보험료 2만5천원쯤 내고.. 하루 평균 5만원 정도 벌었나? ㅋㅋㅋㅋ
나중에 더 좆같아지더니.. 하루 20건 하기도 힘듬.. . 한 2주하고 45만원쯤 번거 같다..
(앞서도 말했듯.. 점심시간, 저녁시간 피크 대에만 주문 폭주하고,, 그 외엔 콜사.. 콜이 없다 이거다.)

그래도, 쿠팡이츠나 배민을 계속 해볼 생각이었는데..
쿠팡이츠는 레알 멀리 보냄.. 한껀 하면 다음 콜이 몇킬로 밖이다. 한번도 안가본 동네임 ㅋ
즉, 처음 가는 길? 위험하다.. 리스크가 많고, 신도시 같은데 길이 쭉쭉 뻗어서 과속하는 차도 존나 많다..

최소 70Km/h은 땡기면서 돌아다녀야 됨.. 그러다 충돌하면 시밤 쾅..
경찰한테 사소한 거라도 걸려서 딱지 떼면 하루 일당 날아감.
딸배헌터 같은 부류한테 걸려서 신고당한다? 배보다 배꼽이 커짐.
진상 사기꾼 같은 고객과 돈에 눈뒤집힌 갑질 업주도 존재한다..






사실, 택배도.. 택배 받아놓고, 안받았네.. 뭐네 지랄하는 블랙컨슈머 꽤 있다..
배달도 마찬가지다. 먹고 마셔놓고.. 씨발 위에 새끼처럼 흙탕물 드립치며 공짜로 다시 쳐먹는 새끼 있슴.
무조건 환불받으려면, 해당 음식 도로 고대로 뱉어내는 시스템이 정착되어야 함..

그러나, 배달대행업체나 배달대행 어플 회사는 보통 이런경우..
무조건 배달기사탓을 함. 배달기사가 무조건 을임.. ㅋㅋㅋ

그러니, 이게 얼마나.. 좃같고 병신같이 운영되는 산업인지 알만하지..
배달산업, 배달어플 자체가 ㅄ이야..
도로에서 죽을 위험 안겪어본 놈들이 그냥 대충 만들어서 수수료 받는거지..




결론...

1.배달은 좃같다..

2.딸배짓은 위험하다.

3.딸배는 진상과 사기꾼, 갑질러들한테 노출되어 있다.

4.딸배는 목숨을 걸어야 한다.

5.딸배 무시하는 새끼들이 치어죽이려고 난폭운전하며 덤비는 경우 제법 있다.(이새끼들은 태생이 안하무인..)

6.배달대행 어플이나 배달대행 업체 시스템, 관제.. 보상 이런게 다 개판임..

7.그냥 배달대행 할바에 중국집 배달, 치킨 배달, 맥도널드 배달이나 해라.. 최소한 거긴 동네근처만 배달한다.
   먼곳은? 그 업소 배달꾼들이 딸배 부름.. ㅋㅋ 원거리 배달하다 돈 몇천원에 뒤질 수 있는건 딸배 니들 몫이다.

8.배달거지, 사기꾼.. 초인종 금지, 노크금지, 문자요청, 현관비번 안알려주고 몇층 배달 이런거 요청하는 원룸빌라..
  별에 별 인간들이 다 있다.. 시발 어떤 새끼는 내가 카드결제기 안되서, 통장으로 보내달라니까..
  이 새낀.. 치킨값 2만8천원인가 떼먹음.. 주소 기억 안나서 다시 못찾아감.. 아파트 26층? 몇동 몇호인지 기억이 안남..
  (시발 돈벌러 나온 딸배가 개좃같은 새끼들 먹여 살림)

9.어차피 배달대행업체도 렌트비로 이익남기고, 칼 같이 손해 안보려고 눈에 혈안이 된 존재일뿐.. 의리고 나발이고 없다.
  배달플랫폼은 뭔 사고 터지면.. 배달기사 탓만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10.그냥.. 오토바이 타지말고, 안전하게 어디서 좀 고생하는 일을 하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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