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게이 인도 왔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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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게이 인도 왔다. 벌써 한달 째네. 뭄바이, 구르가온, 푸네, 방갈로어, 하이더라바드 그리고 지금 첸나이에 왔다.

미세먼지 다들 쥑이는데 첸나이는 좀 괜찮다.

오메가 다 떨어셔 약국에서 3500원 주고 샀다. 비타민 c는 1200원.

저녁에는 Cinderella의 Nobody's fool 노래 들으면서 인도 맥주 한잔했다.

똥카레 못 먹겠다. 죄다 식당에는 대부분 채식과 탄수화물 덩어리들, 그리고 고기는 오로지 치킨.. 채식 주의자가 50%인지 식당 메뉴에는 죄다 Non-Vege, Vege 두갈래로 적어놨더라.. 힌두, 불교 모두 살생하지 말하는 것에 왔는지.. 그리고 길거리는 신호등이 거의 없고 대부분 무단횡단.

첸나이에는 소고기, 돼지고기, 생선 식당도 있고, 한국 회사가 많아서 그런지 한국식당도 꽤 많다.

어제 골프 쳤는데 18홀에 골프채 빌리고, 캐디 Fee 포함해서 3만원 조금 넘게  들었다. 엄청 싸더라.

그리고 인도에는 Liquor Permit을 받아야 술을 팔기 때문에 술파는 술 가게가 별도로 있다. 아무 식당에서 팔지 않으며, 슈퍼마켓에는 술이 없다.

그리고 여기에는 인도와 차도 구분이 거의 없다. 오토바이, 툭툭이 빵빵 전쟁. .크.. 인도애들 대부분 거짓말 달고 살고, 무슨 파킨슨 병 걸렸는지 말할 때마다 대가리를 엄청 흔들더라.. 내 머리도 흔들리는 듯 하다.ㅋㅎ








한줄 요약 : 북괴돼지 빠는 미친 쓉셰퀴덜은 북으로 가야지.. 쩝첩.. ㅋ꼴페미 대동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