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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진 | 22/11/13 12:16 | 추천 32

SBS는 선 넘었다 (Feat. 윤석렬 저주, 잘못되기를 봐라는 영상 송출) +16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49543962






위 사진은 [SBS 주호영의 뉴스브리핑] 인트로 영상의 일부 캡쳐고
아래는 해당 영상에 대한 유튜브 댓글들 반응이다

이야기를 간략이 요약하면

최근 윤석렬이 MBC 벤해서(기레기짓해서 정신차리라고 비행기 안 태움) 언론들이 지들 밥그릇에 흠집 생길까봐 뭉쳐서 석렬이 까고 있는 와중에
SBS가 위 영상 틀면서(해외 순방 비행기를 타는 윤석렬) 음침하고 저주섞인 노래(가사 내용을 곡(오해)하는 문제가 아니라 일부러 저 곡을 선정)를 배경으로 깔음

백번 양보해서 윤석렬이 MBC에 대해 벤한 행위를 두고 언론의 자유를 침해했다, 규제다, 탄압이다 주장할 수 있다
이건 그들의 견해니 봐줄만 하지

하지만 그렇다고 저주섞인 화면(영상 톤 자체도 암울하게 만들고 노래도 저주섞인 가사가 들어간 것을 선정하고)을 송출하면서까지
자신들의 견해를 표출하는게 정상적인 방송사가 할 일은 아니다

가령 너와 내가 의견은 다를 수 있고 논리, 이성적으로 서로 주장하고 의견 대립은 있을 수 있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는 누가 봐도 의도적으로 저주, 무슨 일이 일어나길 봐라는 미장센을 연출하는 것은 그냥 선을 넘은 것임

어쩌다 나라가 이꼬라지가 됐냐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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