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극한 외로움은 처음인거 같다.
나이 서른이 되니까 주변 사람들 다들 결혼을 하더라.
여자친구 없는 나는 모쏠게이 친구 하나랑 감성주점을 갔다.
계속 입장 안되서 비싼 양주 테이블에 앉았다.
부킹이 계속 오긴하는데 양주만 얻어먹고 다들가더라 ㅠㅠ
40대 아줌마 번호 하나만 받았다...
ㅅㅂ 느낀건데 이런데도 와꾸가 좌우하는구나 싶더라...
와꾸 멀쩡하게 생긴애들 많더라...
감주도 안되는데...
도대체 어디서 여자를 꼬시고 사귀냐.
진짜 자괴감이 들고, 너무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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