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 노가다 하느라 입이 험함.
나를 이름으로 부를 때도 있고... 이새끼&저새끼 그럴 때도 있고....
50% : 50% 확률임. 뽑기냐..
예전부터 봐왔지만 우리아빠 악한 사람은 아님. 악의가 없는건 무조건적으로 확신할 수 있음. (가정폭력 한 번도 없었음. 술은 자주 드심)
너~~~무 듣기가 싫다. 갖가지 욕설.
대체 왜 그러시는거냐??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고운말좀 쓰라고 말해봐야 뭐 그 때 뿐임. 이틀 후면 제자리임.
근데 가끔 선 넘게 '지랄하네, 염병하네' 라고도 하거든?
이게 씨발 들으면 존나빡친다ㄹㅇ. 난 그 순간부터 아예 아빠랑 말 안함. 말해도 퉁명스럽게 맞받아침.
아빠가 그거 눈치까고 나한테 좀 살갑게대하는게 보임. 그러면 나도 좀 풀어주고. 근데 무한반복이다. ㄹㅇ 존나 이해가안된다.
나는 항상 아빠를 사랑하고 싶은데, 왜 아빠는저렇게 엇나가고. 미움받게 행동하는거냐?.
너네도 아빠가 그러노??
자취하는게 답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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