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디뼈 골절인지 존나 아파서 새벽에 근처 응급실 가서 씨티찍고 링겔 맞고 누버있었다
아침쯤에 심정지 상태로 울 애비뻘 아재 들어왔는데 같이온 아재 말로는 김밥먹다 숨이 막혔다더라
암튼 의료진 다달라 붙어서 cpr계속 하는데 사람몸에 공기 빠지는 쉭쉭 소리가 기괴하드라
한 30분한거 같은데 결국 사망하셨고 영화나 드라마와 달리 간호사가 워치보고 10시22분이네요 하니까 의사가 보호자분 아직 안오셨나요 지금시간으로 선고할게요 하더라
김밥먹다가도 저리 가는구나 ㅅㅂ 하면서 목말라 정수기에 물마시러 보호자 대기석 갔는데 같이온 아재 유튜브 보믄서 웃고있드라 거참
복장보니 노가다는 아니고 어디 공장 같든데
인생 머 없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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