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살 아재다.
모임 나가면 죄다 개나소나 기혼에 돌싱이고
나처럼 싱글은 어디 하자있는 새끼 취급을 하더라.
그도 그런게 괜찮아 보이는 여자들은 다 유부녀임.
이 나이되니 고민을 털어 놓으면 다 벗겨먹을 궁리만 하거나
다 가정이 있으니 남일에 관심이 없음.
토끼같은 자식과 가족이 없으면 사는이유도 살 이유도 없는
그저 목숨만 연명하는 삶일뿐, 껍데기라고 하지..
거기다 부모님까지 돌아가시니 세상에 혼자 덩그러니 있는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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