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하루 할머니께서 정말 드물게 악몽을 꾸셨다고 했다
그런데 그 꿈에
"남자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여자도 아닌것이,
사람도 어닌것이~ 그렇다고 멧돼지도 아닌것이"
나왔다고
꿈에서 깨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보아도 그것의 정체가 뭔지 모르겠다고 하셨다
정체가 애매하니 느낌이 묘하니까 기분이 참 더럽다고 하셨다
그 날 TV를 틀어놓고 식사를 하는데
할머니께서 갑자기
"그래! 저것이여!" 하면서
TV에 나오는 김신영을 가르켰음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께서는 아직도
김신영만 보면
남자도 아닌것이, 여자도 아닌것이, 사람도 아닌것이, 멧돼지도 아닌것이
하는 그 느낌에서 벗어날 수 없다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아아앙오빠잠깐만빼봐 | 22/11/07 | 조회 62[0]
저스틴개이치 | 22/11/07 | 조회 6[0]
문재아아앙 | 22/11/07 | 조회 2[0]
전기장판뜨끈 | 22/11/07 | 조회 12[0]
누룽지알사탕 | 22/11/07 | 조회 20[0]
GoTogether | 22/11/07 | 조회 5[0]
앙메밤 | 22/11/07 | 조회 60[0]
횽어 | 22/11/07 | 조회 6[0]
윤두환장군 | 22/11/07 | 조회 8[0]
안티틀딱 | 22/11/07 | 조회 5[0]
잭랜돌프 | 22/11/07 | 조회 7[0]
서현숙 | 22/11/07 | 조회 11[0]
Araboja | 22/11/07 | 조회 6[0]
여호와아아아앜 | 22/11/07 | 조회 1[0]
명바이중사 | 22/11/07 | 조회 3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