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하루 할머니께서 정말 드물게 악몽을 꾸셨다고 했다
그런데 그 꿈에
"남자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여자도 아닌것이,
사람도 어닌것이~ 그렇다고 멧돼지도 아닌것이"
나왔다고
꿈에서 깨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보아도 그것의 정체가 뭔지 모르겠다고 하셨다
정체가 애매하니 느낌이 묘하니까 기분이 참 더럽다고 하셨다
그 날 TV를 틀어놓고 식사를 하는데
할머니께서 갑자기
"그래! 저것이여!" 하면서
TV에 나오는 김신영을 가르켰음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께서는 아직도
김신영만 보면
남자도 아닌것이, 여자도 아닌것이, 사람도 아닌것이, 멧돼지도 아닌것이
하는 그 느낌에서 벗어날 수 없다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낡은서랍속의바다 | 22/11/08 | 조회 8[0]
무쿵번따 | 22/11/08 | 조회 8[0]
Champion | 22/11/08 | 조회 11[0]
전라도9년유배경력 | 22/11/08 | 조회 24[0]
지잡의하루 | 22/11/08 | 조회 5[0]
동태탕 | 22/11/08 | 조회 13[0]
더블탭스 | 22/11/08 | 조회 9[0]
상당한 | 22/11/08 | 조회 15[0]
임청하 | 22/11/08 | 조회 6[0]
오징어게임456 | 22/11/08 | 조회 32[0]
kksskkq12 | 22/11/08 | 조회 5[0]
잭디매니아남구기 | 22/11/08 | 조회 15[0]
Araboja | 22/11/08 | 조회 6[0]
조지존슨 | 22/11/08 | 조회 19[0]
Boom16 | 22/11/08 | 조회 2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