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집 게이다..
먹튀하는 심리는 뭘까?
오늘도 새벽 1시에 담배피러 네명이 우르르 나가더니 안들어와서
2시 넘어 무전취식으로 신고함..
대체 먹튀 하는 사람들은 왜 몇만원에 인생을 걸까??
오늘 먹튀는 신분증 검사도 해서 나이가 이십대중반 다섯명인데..
멀쩡하게들 생겨서 왜 그러는지 원...
집에가서 속상한 마음 소주나 한잔 해야지..
여러번 신고하고 할때마다 술잔이랑 가져가서 지문 채취도 하는데..
아직 한번도 잡았다는 소식은 못 들었어...
맨날 사건 미제처리 한다는 우편이나 날라오고..
아무래도 소액이라 그런지 이번에도 못잡겠지??
63,800원이면 적은것도 아닌데 슬픈 하루다..
먹튀 하는 애들은 알까?
당하는 사람은 마음에 스크래치가 하나씩 생긴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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