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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가 잇따라 오르면서 가계 부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지난 9월 7%대를 돌파했고 조만간 9~1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최근 몇년간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자 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을 샀다는 이른바 ‘영끌족’들 사이에선 불어나는 대출 이자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3월 대전에 30평대 아파트를 매매한 직장인 A(33)씨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실거주 목적으로 7억원대 아파트를 마련했다는 A씨는 “외식이라든가 배달 앱도 다 지워버리고 집에서 라면 먹고 살고 있다”며 대출 이자로 어려워진 생활에 대해 밝혔다.
A씨는 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월급날 되면 거의 다 그쪽(대출이자)으로 돈이 나가다 보니까 다른 소비 자체를 거의 못 하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A씨가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해 4억5000만원의 대출을 받아 해당 아파트를 매매할 당시만 해도 대출 금리가 2% 초반이었다. 그는 “달마다 계속 (아파트값) 고가가 갱신이 됐다. 계속 오르는 추세여서 주위에서도 ‘지금 아니면 나중에 가면 더 힘들다’ 이런 얘기가 많았다”며 “그런 얘기를 많이 듣고 결정을 내렸다. (집을 산) 큰 이유가 없다”고 했다.
이어 “당시 금리가 2% 초반이라 그렇게 부담이 있는 건 아니었다”며 “그런데 금리가 더 올라 5%대가 됐고 주택담보대출뿐만 아니라 대출 받은 게 여러 개다 보니까 그 금리들도 한꺼번에 다 같이 올라 한 달에 나가는 금액이 엄청 많이 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 (대출 이자를) 180만원 정도 납부하다가 지금은 한 달에 나가는 금액이 200만원대 중반”이라고 했다.
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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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재앙이 부동산 다 말아 들고 선동당해 부동산 매매한 영끌들
고금리고 월급받아 이자 다내고 라면만 먹고 산다함.
내년부터 더 오르는데 라면도 힘들텐데?
인터뷰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이런데는 꼭 나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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