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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퀸포.. | 22/11/04 05:18 | 추천 25

집에서 일찍 나와 1시간 넘게 걸으며 힐링하고 서점에서 책 좀 보다가 멸공마트로 넘어왔는데 운전면허는 있느냐는 둥?공장이나 가라는 둥 왜이리 개소리 지껄이는?게이들이 많노? 아무리 +4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47959035

그래도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다 따는 운전면허도 못 땄겠노? 26개월 군생활 마친 후 딱 한달 쉬고 바로 사법시험 준비 들어갈까 하다가 일단 운전면허는 필수로 따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어 1종보통 필기 실기 모두 한방에 깔끔하게 땄는데 그뒤로 운전을 해본 적이 없어서 현재 운전은 못하지만 나중에 내 차가 생기면 도로주행 좀 연습하면 차 끌 수 있지 설마 여자들도 하고 다니는 운전을 못하겠노? 지금은 차가 없으니까 연수를 받을 필요가 없지만 나중에 중고차라도 한대 끌게 된디면 연수 좀 받으면 설마 운전을 못할까? 사람을 진짜 비보로 아노

 

 

그리고 공장이나 가라고 댓글 단 게이도 있던데 13년도 겨울 하기 싫은 공시 때려치고 사회 나갈까 하는 생각에 진짜 유명한 역술인에게 20분 상담 5만원 드리고 서울까지 올라가서 사주 본적 있는데 7급은 그동안 놀아서 못했고 그 정도 시험은 너에게 어려운 시험도 아니니 너만 마음먹고 하면 내년에 합격한다 호언장담 하셨고 아재가 결혼문제며 이것저것 물으니 지금은 네가 합격을 못해서 해줄 말이 없다며 합격하고 한번 더 첮아오면 지금 궁금해하는거 다 알려준다고 하시고 실질상담 1분만에 상담을 끝내려 하시기에 큰 돈은 아닐지 모르나 5만원이 아까워서 20분 다 채우고 나가려고 그냥 앉아 있으니까 묻지도 않은 전생 얘기를 해주던데 자네는 전생에 요즘으로 치면 사법시험 소년등과한 판검사였는데 이생도 법공부 했으면 좋았을텐데 이러셨는데 만약에 사법시험 끝까지 했다면 진짜 판검사는 장담 못해도 변호사는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진짜 사법시험만 안정적으로 유지 됐다면 내가 사법시험을 포기할 일은 없었을텐데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아 그리고 진짜 나이도 노무 많고 공무원 공부는 노무노무 하기 싫다고 하니까 너는 공부 안하면 학원강사 밖에 할게 없는데 그럼 학원강사할래? 이러시던데 사주 떠나서 내가 생각해도 만약에 공부를 안하면 헉원강사 외 할게 없는 답이 없는 인생 같아서 비록 04년 겨울 낙향 후 하루 1시간도 제대로 한적 없지만 공시를 아직은 놓지 못하고 있다 진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 게 노무노무 후회된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무조건 사법시험을 끝까지 해봤어야 했다는 후회만 가득하다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그리고 집에서 쫓겨날 위기는 매해 이맘때쯤 늘상 있는 연례행사인데 10월 지방직7급시험 끝나면 집에서 시험은 어떻게 봤느냐고 물어보는데 공부를 하나도 안했으니 불합격은 당연한 일이고 그렇다고 거짓말로 희망을 드릴 수는 없으니 솔직하게 떨어졌다고 말하면 그뒤 반응이야 뻔한 거 아니겠노? 이제 시작이고 연말까지 직간접적으로 조카 시험 결과가 궁금한 삼촌 이모 고모 등등의 전화가 올텐데 어차피 집안에서 정신병자 취급을 당한지 오래 됐지만 연말까지는 노무노무 괴로울 것 같노 어차피 연말까지는 쉴 생각이니 올해도 어떻게 버티다 보면 내년이 오지 않겠노

 

 

집안에서 정신병자 취급 당하는 이유는 말문이 트임과 동시에 동화챋을 술술 읽고 늘 지적 호기심이 왕성해서 어른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배우려고 하고 어렸을 때부터 유난히 공부하기 책읽기 등을 노무노무 좋아했고 국민학교 시절 선생님들 사이에서 아재같은 아들 하나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는 말이 돌았으니 집안에서 당연히 설법 가서 판검사 하리라 예상하고 기대했나 본데

 

 

중학교 입학 후 인생 최대 악연 만나 중고교시절이 완전히 망가지고 그때부터 공부를 서서히 안해서 대학을 못가고 전역 후 고졸로 제 2의 노무현 꿈꾸다가 04년 탄핵정국 돌파 후 노무현이 사법시험 폐지 07~08년 로스쿨 도입을 강력하게 추진하는거 보고 노무노무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내 의지와 무관하게 고시 접고 피눈물 삼키며 낙향 한 후 20년 2월 코로나로 막히기 전까지 매일 놀러 다녔던 대학도서관에서 공시공부는 아예 안하고 도서관에서 보냈던 시간의 대부분을 인터넷만 하면서 보냈는데 좋게 말하면 좌빨척결 한다고 인생 낭비한 거고 나쁘게 말하면 그냥 놀았는데 이런 사실을 알리 없는 가족들이며 친척들은 어렸을 때 노무노무 똑똑하고 공부를 잘 했던 아이가 고시도 아닌 공시를 못하고 있으니 쟤 분명히 정신병 있는게 틀림 없다고 결론내고 그뒤로 그냥 집안에서 정신병자 취급을 당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사기탄핵 및 드루킹 사건이 터졌을 때 어느 유명 유튜버가 어떤 대가나 보상을 바라지 않고 저렇게 집요하게 댓글을 쓰는 정신병자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고 했는데 아재가 04년 겨울 낙향 후 고향의 대학도서관 다니면서 좌경화된 인터넷 세상을 보며 진짜 이러다기 나라가 망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대학도서관 다니던 시절 진짜 공시책은 아예 보지도 않고 인터넷만 했고 12년 대선 앞두고는 만사를 제쳐두고 박근혜 지지댓글을 달다 보니 좌파쪽 사람들이 도대체 얼마 받고 이런 활동을 하느냐? 묻길래 솔직하게 1원한장 받은 적 없고 나라가 망하지 않으려면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어야한다는 순수한 우국충정 내지 내 신념으로 이런 활동 하는 거 같다고 답변하다가 그래도 믿지를 않길래 그냥 나중에 박근혜가 청와대 들어가면 청와대 초청해서 짜장면이라도 한그릇 대접해주고 기념사진 하나 찍으면 더 바랄게 없겠다고 농반진반으로 말했더니 당시 실명으로 운영돠던 네이트에서 어떤 분이 진짜 박근혜 이모(그분 표현)가 청와대 들어가면 ㅇㅇㅇ 씨에게 청와대에서 중화요리 최고급 풀코스로 쏴줘야겠다고 인정한디고 댓글 달아주던데 당연히 청와대에서 연락온 적 없었고 나는 그런 거 바라고 저런 활동 한거 아니다

 

 

여하튼 대학도서관 다니던 시절 매일 좌빨척결만 하다 보니 12년 대선 앞두고 검경쪽에 계신 친척분이 직접 전화해서 기자들 사이에 너 노무노무 유명하더라며 지금 정권이 박근혜에게ㅜ갈지 문재인에게 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다른 시험도 아닌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는 놈이 그렇게 댓글을 많이 달면 어떡하느냐고 크게 혼난 적도 있고 좌빨들에게 신상 털려서 ㅇㅇ대학교 도서관에서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ㅇㅇㅇ 너 밤길 조심해라 밤에 회칼로~~~뭐 이런 차마 글로 옮기기도 삼뜩한 협박도 받아서 한동안 밤에 도서관에서 내려올 때 사주경계 철저히 하며 내려온 적도 많았다

 

 

그리고 나는 진짜 군대에서도 우리 때는 흔해 빠졌던 구타 갈굼 한번도 하지 않고 나왔고 그 흔한 욕설 한마디 하지 않았고 이점은 지금도 마찬가지고 심지어 길거리에서 침도 함부로 뱉지 않고 불미스러운 일로 경찰서 한번 가보지 않은 모범시민이니까 가뜩이나 짖안에서 정신병자 취급 당해서 노무노무 상처가 깊은데 일베에서조차 쓰레기 취급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노 아 이러면 13년 봄부터 실시간으로 드루퀸40백수 스토커짓 하는 희대의 정신병자들이 모욕죄로 고소당해서 경찰서 검찰청 한번 가지 않았냐고 악플 달거 같아서 미리 답변하는데 이름만 대면 관심있는 사람들은 모두 알만한 전국적으로 유명한 사기꾼에게 아무 욕도 없이 희대의 사기꾼 이말 하나 적었다가 작년에 난생 처음 경찰서 검찰청 끌려간 적은 있는데 솔직히 이거는 법이 좀 문제가 있는 거지 아니 사기꾼에게 사기쑨이라고 말 한마디 적었다고 경찰서 검찰청까지 뺑뺑이 돌리며 올해 4월 교육받는 조건으로 1년 이상 마음고생 시키는게 말이 되노

 

 

아무튼 어제부터 노무노무 기분이 안좋아서 어젯밤 소라 먹으며 내 인생이 어쩌다 이렇게 됐나 하는 생각에 진짜 소위 명문대 가서 고시 합격 하거나 고시를 안했다면 박사학위 받고 대학에서 교수 생활 같은 거 하면서 예쁜 마누라 얻어서 자식 키우며 잘 먹고 잘 살았어야 할 놈이 50살 가까운 나이에 직장도 없고 친구도 아내도 자식도 없는 개막장 인생을 살고 있나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나외서 평소보다 술 많이 마시고 잠들었다가 낮에 일베에 신세한탄 좀 해놓고 1시간 걸어서 서점 및 멸공마트 와서 조금 힐링 좀 됐나 했는데 일게이들이 악플을 달아놔서 노무노무 성처받았다 이기

 

 

13년 겨울에 만난 유명역술인은 당시 5만원이었지만 현재 30만원 이상이라 다시 만나 보게 어렵고 30만원 보다는 조금 적게 받는 다른 유명술사 만나서 진짜 내일 모레면 50인 놈이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공무원 시험을 계속 하는게 진짜 의미개 있는지 다른 길은 없을지 진지하게 의논 좀 해보고 싶은데 한달 10만원 용돈으로 버티는 놈이 사주 한번 보는데 20만원 이상 30만원 가까이 쓰기는 좀 부담스럽고 무엇보다 사주만 보면 진짜 당연히 판검사 고위관료 교수 등등 해야 한다고 나오는데 아재 인생이 희한하게 꼬여서 사주대로 인생이 흘러오지 않았으니 더이상 사주를 본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노

 

 

당분간 묵언수행 봄 들어가려고 평소보다 글을 많이 길게 써봤으니 이점 양해 바란다 

 

 

어쩌면 이 글이 일베에 올리는 마지막 뻘글일지 모르는데 아재가 인생이 노무노무 외롭다 보니 솔직히 약속은 못할 거 같노

 

 

아재는 낙향 후 진짜 외식 일절 안하고 살았는데 현재 멸공마트 푸드코너에서 사람들 튀김 오뎅 떡볶이 도너츠 등등 진짜 잘들 먹고 있어서 아재도 먹고 싶은 생각에 군침이 계속 도노 멸공마트 오는 길에 있는 돼지갈비집 삼겹살집 소갈비집 등은 서람들이 줄서서 먹고 예전에 대학도서관 다닐 때 보면 팔자 좋은 수험생들 족발집 삼겹살집에서도 자주 목격되던데 나는 진짜 대학도서관 다니던 시절은 도서관 쓰레기통 단과대 쓰레기통 뒤지고 원룸촌 뒤지며 학생들이 버린 음식쓰레기 주워먹으며 살았는데 진찌 나만 빼고 다들 잘 먹고 잘 사는 것 같노 아 진짜 아재가 사는 동네가 고향에서 상대적으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통하는데 불경기라더니 다들 어디사 그렇게 돈이 나오는지 저렇게들 잘 먹고 사노 진짜 나는 외식도 안하고 배달음식도 안먹고 내가 얻어먹으려고 하지도 않았지만 고향에서 밥한끼 술한잔 사준다는 놈도 없는데

 

 

멸공마트 와서 시식으로 허기를 살짝 면하기는 했는데 또 노무노무 배가 고프노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이제 아재는 멸공마트 순찰 돌 생각이라 이만

 

 

묵언수행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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