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32살 누나한테 물렸다 +49

출근할때 인사하는데 진짜 반갑게 인사받아줌

(다른 아저씨들한텐 잘 안그럼)

아침에 출근해서 멍때리고있으면

뒤로 슬쩍와서 어깨 주물주물해줌

과자,초콜릿,과일 먹을거 존나 많이줌

어쩌다 마주치면 무조건 말 걸어줌

뒤에서 등 콕콕 찌름

나한테 장난 진짜 많이침

일 하다가 모르는거 생기면 물어보는데

부담스러울 정도로 잘 알려줌

(똑같은거 2번 물어보면 가끔 화내긴함)

나 표정 안좋아보이면 괜히 와서

뭔일 있냐고 물어봐줌

담배피러 옥상갈때 가끔 따라나와서

자기혼자 말 막하다가 혼자 그냥 내려감

회식 할 때 자기 옆자리 비어있으면 무조건 나 부름

괜히 할거없을때 카톡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