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아니 죽을때까지 인생 최고의 상남자로
꼽는 분이다. 이분한테 지휘받으면 ㄹㅇ 평양성 기어올라가기 가능하다
저분 알아보는 빤쓰런 게이들도 있겠지?
여자가 남자보다 근력이 약해서 많이 죽은거다.
주짓수 해본 게이들 있노? 목에 서브미션 기술 걸렸을때 그 느낌 알거다. 근데 약간만 기도 확보하고 숨쉴곳 열어주면
당장 뒤질것같이 고통스럽긴 해도 탭은 안칠 수 있다.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기술건 쪽에서 힘빠져서 점점 더 승부가 기울지.
벤치에 깔려본 게이들 있노? 본인 장염 7일 앓고나서 기운 존나 빠진 상태로 헬스장 갔는데, 순간 본인 상태 ㅈ망인거 망각하고
바로 100으로 달리다가 그대로 흉부에 바벨 추락한적있다. 어떻게 됐냐고? 보통 운동 안한 사람이면 바로 갈비뼈 개작살났을거다.
본인 그냥 멍 조금 들고 끝나더라. 물론 순간 정신차려서 빠져나오려고 해도 기력이 완전히 빠진 상태라 주변에서 구해줬다.
미식축구나 럭비하는 새끼들 보면 몸에 쿠션 존나 키우지? 그거 다 충격이랑 압박에서 부상 덜당하고 살고 싶어서 생존운동 하는거다.
이태원 사건도 마찬가지지. 처음에는 너나 할거없이 다들 죽을맛이었을거다. 근데 계속해서 힘이 빠지고 못버텨서 죽는 애들이 생기거든?
그러면 얘들 몸이 눌려서 부피가 작아지고 상대적으로 내가 숨쉴 공간이 늘어나는거다. 한마디로 강한놈만 살아남는 순간이지.
처음에는 팔도 못올리다가 옆에 사람 죽거나 기절할때 힘풀리면 그 순간 이용해서 공간 확보 얼마든지 가능한거다.
일게이들아 운동해라. 진짜 다른건 몰라도 내몸하나는 지킬 수 있어야 된다. 수영 달리기 헬스 격투기종목 이거 4개는 무조건 해라.
뭐 방구석에만 있는 일게이들이라고 해도 대구지하철참사 같은거는 누구한테나 찾아올 수 있는거다.
해병대 훈단에서 구보뛸때 늘 훈련교관 DI가 했던 말이 있다.
내가 연병장에서 오늘 흘린 땀방울과 눈물의 무게는 먼훗날 전장에서 내가 흘릴 핏방울과 그대로 반비례 하게 될거라고...
여러말 안한다. 운동해라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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