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대참사'로 친구를 잃은 호주의 20대 남성이 '한국의 무대책이 부른 참사'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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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응급서비스 인력이 부족했다는 타버니티는 "아무도 도와주려 하지 않았다"며 "나는 내 친구가 죽어가고 있는 동안 사람들이 사고 현장을 찍고 있거나 노래 부르고 웃는 걸 지켜봤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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