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쯤 이야기임.
참고로 나는 부산사람이고 당시 30초반이었음.
그때 서울로 막 이직했을때임.
이직하고 얼마있다 회식을 했음.
만취한 상태로 집에 가는데 노래가 부르고 싶어졌음.
순수하게 노래가 부르고 싶어져서 눈앞에 보이는 노래방 아무곳에 들어감.
오래되서 정확히 뭐라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아줌마 얼마에요?"
뭐 이렇게 물어봤었던걸로 기억함.
그러자 시간당 4만원인가 말하길래 속으로 시발 존나 비싸네? 라고 생각했음.
그런대 여기 30대는 없는데.. 이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뭔 개소린가 싶어서 나이가 뭔 상관이냐며 방이나 달라고 했음.
여튼 이게 서울 물가인가 싶기도 하고 내가 바가지 쓰는건가 싶기도 했지만 일단 만취상태라 다른데 가는거 귀찮아사 걍 거기서 노래부르기로 함.
그렇게 혼자 몇곡 부르는데 갑자기 검스에 원피스를 입은 누가봐도 노래방 도우미가 들어오는거임.
그 순간 머릿속에 퍼즐이 맞아 떨어졌음.
근데 술도 취했겠다 막상 도우미 보니까 또 물리고 싶진 않아서 이왕 이렇게 된거 걍 놀아야겠다 싶었음.
적당히 옆에 앉아서 보니 나이가 40대는 되어보였음.
그래서 누나 이쁘다는둥 뻔한 입발린 소리를 했음.
그러다 내가 이런 말을 씨부렸음.
'사실 나 엊그제 여친이랑 헤어졌다. 그래서 외롭고 슬퍼서 혼자 왔다. 그런대 누나처럼 괜찮은 여자가 와서 참 기분이 좋다'
이렌식으로 입을 털고있는데 내 손에 커플링을 보더니 거짓말 하지마라고 하는거임.
그래서 나는
'헤어진건 맞는데 아직 주변에 이별을 알릴 용기가 안난다. 그래서 끼고있는거다. 주변엔 아무도 내가 헤어진줄 모른다.'
'그래서 마음이 허전하고 답답해서 혼자 놀러왔는데 누나를 만나서 참 운이 좋다.'
뭐 이런식으로 동정심 사는 이야기를 했었음.
그랬더니 아줌마도 무슨 자기 연애사 이야기를 했던 것 같은데 오래전이라 기억은 잘 안남.
이야기 하다보니 자기는 애인이랑 헤어진지 좀 됐다고 했음.
그리고 자신은 지금일(도우미)일이 좋아서 애인이 생겨도 계속 이 일을 하고싶다고 했음.
그래서 내가
'어차피 사람 마음이 중요한거 아니냐. 무슨 일을 하든 다른 남자에게 마음만 안주면 되는거라 생각한다. 나는 이해할 수 있다'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했음.
그러면서 '특히 누나같이 내 이상형에 가깝게 이쁘면 얼마든지 이해해줄 수 있다'
뭐 이딴식의 작업멘트를 날렸음.
술기운에 본능적으로 멘트를 친건지 모르겠으나 제정신이 아니었던건 맞음.
그랬더니 나에게 15도 정도 살짝 등지고는 엉덩이를 내 골반쪽에 완전히 딱 밀착시키는거임.
그리고 상체는 내 상체에 완전히 기대고서는 스스로 내 손을 잡아다 자기 가슴을 만지게 했음.
가슴이 축 처지긴 했지만 가슴이 컷음. 나중에 알고보니 꽉찬 C였음.
그리렇게 자기 몸을 나에게 의지한체 완전히 밀착시켜서는
그래도 자기랑 나이차가 너무 나는거 아니냐고 말했음.
나이차 많이 나는데 너 나 감당할 수 있겠니?
이런식으로 말했음.
난 대수롭지 않게
'난 연상이 좋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나보다 3~4살 차이는 또래라 그런지 연상으로도 안느껴진다. 적어도 10살정도는 차이가 나야 나보다 연상인게 와닫는다. 그래서 난 나이차가 많이 날수록 좋다. 누나는 나 어떻게 생각하냐'
이런식으로 또 작업 맨트를 날렸음.
그러자 생글생글 웃으며 고개를 젖혀 나를 바라보며 '나는 너 괜찮은데?' 이랬음.
사실 나에게 몸을 완전히 밀착시킬때부터 강한 호감의 표시라는 확신이 있었던지라 여기서 쐐기를 박았음.
근데 남녀가 사귈때 속궁합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말했더니 아줌마도 공감을 했음.
그래서 내가 '누나 우리 사귀는데 속궁합도 맞춰 봐야지.' 라고 말하자 '응. 맞춰봐야지'라며 순순히 응했음.
그리곤 내가 찐하게 키스를 했더니 아줌마도 바로 받아줬음.
비록 술기운은 있었지만 그래도 그때는 여친만 없다면 진짜 사귈수도 있을 것 같았음ㅋㅋㅋㅋㅋ
그렇게 잠시 물빨하며 진도 좀 빼볼까 하는데 시간이 다 된거임.
그래서 내가 같이 나가자고 했더니 나보고 노래방 밖에서 기다리라 했음.
그렇게 좀 기다리니 진짜 나오는거였음.
그렇게 근처 모텔에 갔음.
모텔 문 딱 닫히는 순간 나는 바로 찐하게 키스하며 침대에 눕혔음.
그리고 옷을 다 벗기고 미친듯이 보빨을 했음.
원래 여친이랑 할때도 보빨을 좋아하는 편인데다 술기운까지 있으니 그냥 존나 했음.
다행인지 보징어 냄세는 안났는데 생각해보면 미친짓 같기는 함.
흡착기마냥 거칠게 빨아대다 혀로 거리낌없이 휘저으니 진짜 세우등 휘어지듯 아줌마는 허리를 휘며 거칠게 신음소리를 냈음.
그리고 좀 있다 내가 박으려고 무릎꿇고 자세를 잡으니 나를 요염하게 바라보며 골반을 꿈틀거리는데 그 행동이 존나 대꼴이었음.
여튼 그렇게 폭풍 섹스를 하며 흥분이 최고치에 이르자 아줌마 이름을 부르며 '노미현이 니는 이제 내꺼다' 이런말을 하며 박아댔음.
그러자 아줌마도 '응 난 이제 베충이 꺼야' 이런식으로 대화를 주고 받았음.
그런데 진짜 술기운에 흥분이 최고치에 이르자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고 안에다 싸버렸음.
웃긴건 안에다 해도 나한테 뭐라 하지도 않았음.
그렇게 자고 일어났더니 정신이 번쩍 드는거임.
진짜 씨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음.
일단 화장기 없이 쌩얼로 내 옆에 누워있는 사람은 누나도 아닌 주름 자글한 아줌마였고 대략 50은 되어보였음.
실제로 그당시 나이가 48이었음ㅋㅋㅋㅋ
문제는 질싸까지 했으니 애라도 생기면 어쩌나 싶었고
요즘 워낙 좆같은년들 많은 시대에 어디서 어떻게 살아온지도 모를 창년에게 내인생이 꿰였다는 생각에 겁부터 났음ㅋㅋ
그런데 눈을 부비며 일어난 할줌마는 나에게 자연스럽게 자기라고 부르는 애인행세를 하고 있었음 ㅋㄲㅋㅋㅋㄲㄱㅋ
애인행세가 아니라 애인이 된게 맞음.
상황이 이러하니 당시 여친에게 걸리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도 몰려왔음 ㅋㅋㅋㅋㅋㄱ
진짜 과장 조금하면 죽고 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다는 서운하지 않게 내삭않고 다정하게 자기라 불러주며 애인의 책무를 다했음.
그러자 기분이 좋은지 나를보고 생글생글 웃으며 오랄을 해줬음.
그와중에 섹스를 거부하면 그 또한 심기를 거스를 수 있으니 성심껏 섹스를 했음.
그렇게 집에 가서도 계속 연락을 하는 진짜 애인사이가 되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어떻게 굴러먹던 여자인지 모를 뿐더러 행여나 자신이 갖고 놀렸다 생각하는 순간 성폭행으로 신고를 해버리는거 아닐까 존나 무서웠음,
밤에에는 나에게 대수롭지 않게 일하러 간다는 말도 하고 나 역시 그에 대해서 아무말 안했음.
밤에 일하다 보니 나랑 시차가 안맞아 당연히 연락을 많이 할 필요도 없었음.
그리고 의외로 질척이는것도 없었음.
아줌마가 쉬는날에 간단하게 데이트를 하기는 했으나 생각했던 것 만큼 질척인다던지 더럽게 얽히는 일은 없었음.
그러던 중 얼마 안가 여친이랑 진짜로 헤어지게 됨ㅋㅋㅋㅋㅋ
그도 그럴것이 여친은 부산에 살았기 때문임.
당연히 만나기 힘들어지고 그러다 이별을 하게 된거.
상황이 이러다 보니 굳이 억지러 아줌마를 정리할 필요가 없어졌음.
앞서 말했듯 의외로 질척이는것도 없었고 그냥 하루에 카톡 몇개 주고 받는게 전부였으니까ㅋㅋ
그래도 내가 만나자고 하면 그날은 실장에게 일안나간다 말해주고 나랑 같이 있었음.
아줌마는 거실 하나 방하나인 원룸에 혼자 살았었음.
그런대 내가 서울에 지인도 없고 친구도 없어 심심했던터라 자주 놀러갔었음.
어느세 진짜 애인마냥 편하게 내집 들락날락 거리듯 거길 갔음.
어느순간 말로만 듣던 기둥서방짓을 내가 하고 있었음.
가면 밥도 해주고 맛있는거도 해줬음.
첨엔 진짜 무슨 사람인지 모르니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고 무서웠는데 나중엔 그냥 존나 편했음.
어느정도였냐면 그냥 말없이 불시에 내집 들어가듯 아줌마집에 들어갔는데 아줌마 자고 있는거 보고 꼴려서 그냥 박아버리기도 했었음.
걍 서로 사생활 터치도 안하고 서로 감정소모도 없이 진짜 편했음.
한번씩 같이 밖에 데이트도 하러 나갔는데 그럴때도 걍 내가 가고싶은곳 가고 먹고싶은거 먹고 그랬음.
그렇게 있다보니 정이 좀 들었음.
섹스직후 현자타임일땐 주름진 얼굴이 부담스럽지만 또 꼴릴때는 은근히 자극적이기도 했음.
그런대 어느순간부터 이 아줌마가 조금씩 감정적으로 다가오는게 느껴졌음.
사실 그 전까진 아줌마가 애써 선을 지키려는 느낌이 있었음.
그런데 어느순간부터는 감정을 보이기 시작한거임.
내가 자는 새벽에 잔뜩 취해서는 전화질을 하는가 하면
내가 안받으면 보고싶다는 카톡을 날려놓기도 했음.
그런 상황에서 나는 서울에 있는 회사를 그만두고 지방으로 이직해가버림ㅋㅋㅋㅋㅋ
사실 마음만 먹으면 만남을 지속할 수 있었겠으나 이직을 핑계로 거리를 뒀음.
그리고 아줌마도 이러한 이별이 익숙한지 질척거리는거 없이 대충 서로가 자연스럽게 멀어져가다 연락이 끊어졌음.
얼마전 같은데 벌써 4년도 더 지났노
그럼 즐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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