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누라 러시아 사람임.
몇년 연애하고 결혼함.
일게이들 환상 좆되는건 아는데 그냥 전세계 여자는 걍 다 똑같음.
장점?
제일 좋은건 요리를 잘함.
나는 저녁에 컴터게임하고 놀고 있으면 주방에서 또각또각 야채다듬고 저녁하는 소리 들을때가 제일 소소하게 행복함.
그리고 요리 끝나면 게임 고만하고 밥먹으러 오라 쿠사리 먹을때면 나 잼민이시절 엄마가 생각나서 이상하게 좋음.
글고 생활력도 강함.
뭐랄가 좀 억세다는 기분이 들만큼 나에게 의존하는거 없음.
뭐 부러지거나 망가지면 새로 사기보단 대충 자기가 야매로 뚝딱 고치고 씀.
옷발이 잘받는것도 좋음.
옷사러가면 여종업원들 진지하게 부러워하는거 보임.
뭐 여튼 그래서 싸구려라도 입으면 다 잘맞음.
그래서 비싼 명품을 좋아하진 않음.
단점?
일단 언어의 장벽임.
아무리 마누라가 외국인치고 한국말을 좀 한다 치더라도 초딩 수준임.
그래서 뭔가 깊고 심도있는 대화하는게 쉽지가 않음.
어휘력 자체가 한국성인수준이 아닌지라 조금만 고급어휘를 쓰면 못알아먹음.
그래서 한마디면 될것을 몇마디씩 설명을 해야하는 경우가 존나많은데 이게 진짜 힘듦.
그 외에 좆같은것들도 있는데 전부 개인의 성격이나 가치관 문제인지라 러시아여자의 특징은 아님.
근데 일단 내 마누라도 싸울때는 논리가 없음.
결혼전엔 독일여자도 만나봤음.
당연 한녀들도 많이 만나봤음.
그런대 죄다 싸울때는 논리가 없음.
생각해보면 여자들 무논리라고 욕하는 양놈들 많은걸로 봐서는 여자가 논리 없는건 보지 종특인듯 함.
1줄 요약
논리가 없는건 전 세볘 보지 종특이니 양년이라고 환상갖지 마라.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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