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술집 가서 분위기 좋았는데
그냥 2차 맥주집 갔다가 택시태워서 집 보낼걸
생각도 없는애 비굴하게 꼬셔가지고
억지로 자고간거 후회된다..
너랑 자고 싶다고 말하니까
아 오빠 그건 오바라고 그러길래
이대로 집가면 너 생각하면서 딸 칠것같다고 그러니까
애가 놀래가지고 얼어있드라
개취해서 손 붙잡고 거의 반강제로 끌고갔다
할때 리액션도 하나 없었고
이 순간이 빨리 지나가길 바라는 표정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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