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던 5년이란 시간은 참 롤러코스터 같았는데
이혼하는데 걸린 시간은 적막 속에 3분도 안 걸려서 끝나더라.
허탈하게도 말이야....
무덤덤하게 이혼 재판 받고 같이 구청가서 서류 접수하고
밥이나 먹고 헤어지자 했드만 친구 약속있다고 가버리네.
좋던 싫던 심적으로 많이 의지했는데 혼자가 되니 맥이 좀 빠지기도 하고...
또 누군갈 만나고 노력하고 시간들이고
이젠 귀찮다는 생각이 드네
집에 오니까 스트레스를 받긴 했는지
두통이 와서 약 하나 먹고
옷 갈아입고 누웠어
결국 일베 뿐이구만.
내 학창시절, 입대 전, 후 결혼 전, 이혼 후.
그냥 욕심없이 소소하게
온화한 성격의 여자를 배우자로 두고
자녀도 나아 기르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 나이 먹고 싶을 뿐인데.
[0]
간첩잡는황교안 | 22/11/02 | 조회 8[0]
해질녘노을 | 22/11/02 | 조회 9[0]
항틀부대선봉대장 | 22/11/02 | 조회 10[0]
아문센 | 22/11/02 | 조회 8[0]
동태탕 | 22/11/02 | 조회 19[0]
개좆두에세탁여행 | 22/11/02 | 조회 7[0]
조까이캐슬 | 22/11/02 | 조회 6[0]
임청하 | 22/11/02 | 조회 10[0]
조두순 | 22/11/02 | 조회 15[0]
횽어와신한국당동일인 | 22/11/02 | 조회 7[0]
임청하 | 22/11/02 | 조회 6[0]
정신과약복용중 | 22/11/02 | 조회 5[0]
뀨유유유 | 22/11/02 | 조회 15[0]
갈비개굴꺄팡덮밥 | 22/11/02 | 조회 11[0]
군지 | 22/11/02 | 조회 1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