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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에 뜬금없이 총이 만들기 쉽냐 총알이 만들기 쉽냐란 논쟁이 생김
솔직히 뭐가 더 쉬운지 단정지어 말하기는 힘들지만,
내가 쓸려는글은 한국으로 총을 가지고 들어올수있다란걸 설명하고자해
나는 이것을 보안과 안전을 위한 목적으로 쓰는거지
이를 통해 테러 또는 범죄를 조장하기 위한것이 아님을 먼저 밝힘
결론적으로 총은 그냥 미국에서 들고 들어오는게 불가능한게 아님.
뭐 장난해? 그게 말이 되는 개소리임?
공항검색대에서 다 걸리지 그게 어떻게 통과가 됨??
10/22 라는 총이 있음
미국에서 자란 아이들은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총이야
이총은 22LR 이라는 총알을 사용해
오른쪽 3개가 22LR 이야 귀엽지?
존나 작음
이 총알은 림파이어 총알이라고 하여
너희들이 군대에서 쓰던 센터파이어 총알과 다른 알이야
센터파이어 총알은 총알 하단의 프라이머를 공이가 강타해서 케이스안의 화약을 점화하지만
림파이어는 하단에 외곽에 깔린 프라이머를 옆에서 쳐서 화약을 점화하는 방식이야
그래서 탄피를 보면,
림파이어는 짤처럼 옆에 흠이 나있고 센터파이어는 가운데 흠이 나있어
뭔가 존나 구식같지? ㅇㅇ 1800년대 만들어진 디자인임
하지만 아직도 22LR은 미국에서 애용되고 있어.
작다고 무시못하는게 이 총알은 리코일이 없다고 봐도 괜찮아
어린이나 여자도 아무리 쏴도 반동이 없으니 편하게 쏠수있고
정확도도 상당히 높아서 올림픽 사격대회에서도 사용되고 있어
하지만 파괴력이 약해서 장거리 사격에서 심각한 피해는 기대하기 힘들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22LR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최근에는 치명적인 탄환도 나오고 있어
자 그럼 어떻게 이 총을 한국에 가지고 들어갈수있는가 보자
10/22LR이란 이름은 10발들이 22구경 롱라이플이라는 뜻이야
다양한 총이 있는데, 구조가 너무 간단해서
어린이도 분해조립이 쉽고 검색대에서도 구분해 내기 불가능해
우선 오늘은 루거 10/22 테이크다운이란 총을 통해 검색대 통과를 해볼께
루거는 10/22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회사야
테이크다운이란 분해하여 휴대가 된다란 말이야
이렇게 둘로 쪼개져
와 그럼 저렇게 가방에 넣고 검색대 통과하면 되겠네?
아니지 그럼 걸리지
우선 총열을 보자 저 부분은 나사 하나만 빼면 총열과 손잡이를 분리할수있어
미국에는 다양한 총열을 파는데,
이런게 있음.
뭐로 보이니? 그냥 쇠파이프지? ㅇㅇ
가방바닥에 넣으면 지지대로 보임 총열로 전혀 보이지 않음
검색대 통과.
다음은 가장 중요한 리시버 부분을 알아보자
10/22 리시버는 너무 간단해
와 작다 이제 가방에 그냥 넣고 들어옴 끝임?
아니지 바로 걸리지 이것도 분해를 해야지
이렇게 고정바 두개만 누르면
바로 상단리시버와 하단 리시버가 분해가 됨. 쉽지?
하단 리시버도 분해를 하는데,
부품이 얼마안되고 간단하게 분해가 가능해
와 뭐가 많은데 싶겠지만, 막상 해보면 너무 간단함.
어린이도 쉽게 할수있음
이렇게 분해된 부품은 봉투에 담아 가방에 넣고
하단리시버는 주머니에 넣고 검색대를 통과하면 끝임
플라스틱이라 금속탐지기에 걸리지 않기 때문임.
검색대 통과
다음 상단 리시버임.
이것도 간단히 분해가 됨
이렇게 케이스와
그안에 들어간 부품이 끝임
이 부품들은 작아서 그냥 봉지안에 따로 따로 패키지 해서 가방에 흩어 보관하면
검색대 문제 없이 통과함
그런데 문제는 바로 위에 케이스가 문제임.
케이스는 주요 부품으로 미국에서도 총으로 구분되는 부분이야.
그래서 미국인이 아니면 구입하기 힘들어.
하지만,
3디 프린팅이 가능하다이기야
보통 AR 리시버들은 3디 프린팅을 해도 쉽게 부서지고 총알의 압력을 못견디지만,
22 총들은 압력이 약해서 3디 프린팅을 해도 견고하다,
와 그럼 프린팅 도면 어디에 있는데
에 그건 정말 못가르쳐 줌. 하지만 있음.
아뭏든 많다 이기야 ㅇㅇ
탄창은
플라스틱이 주요 부품이고
탄창 처럼 생기지도 않아서
그냥 가방안에 넣어 보내도 걸리지 않음
마지막으로 바디는
그냥 흔한 Magpul 바디를 구해서 가지고 들어오면 된다.
이 바디는 수입금지 품목이 아니라 그냥 아무나 사서 들고 들어와도 되고
심지어 온라인 오더도 된다.
위의 부품들중 한국사람이 구입하기 힘든건 상단 리시버 케이스 하나뿐임
나머지는 모두 온라인오더로 구입이 가능하며 가격도 비싸지 않음
대략 200-400불 안에 위의 부품들을 모두 구입할수가 있음
문제는 상단 리시버인데, 워낙이 오래된 총이라 3디 프린팅 하는건 어렵지 않음
10/22 총들은 커스텀 부품들이 너무 많고 다양해서 부품의 외형만으로 총기인지 구별해내기 힘듬
공항검색요원들도 총을 직접 본적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분해되어서 들어오는 총을 알아내기 힘듬
10/22는 반동도 없고 심지어 소리도 잘들리지 않아 근중거리 저격에 최고임.
총알은 한국에선 어디서 구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22LR 총알 만드는게 다른 센터파이어탄 만드는것보다 어렵고 복잡하고 지저분함
간단하게 빨대로 만드는 방법도 있긴하지만,
위에서 설명한거 처럼 그냥 분해해서 들고 들어오는것보단 쉬운건 아님.
여기까지 어떻게 총을 한국으로 가지고 들어가는가를 알아봤음
물론 나는 위의 내용중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 일부는 고의로 누락하고 씀
범죄로 악용되는것을 피하기 위함임
하지만 가능함을 설명하고자 쓴글임.
3줄 요약
1. 10/22 총은 분해하여 들어오면 쉽게 검색대 통과가 가능하다.
2. 10/22총은 위력은 약하지만 반동이 없고 총소리가 작아 요인암살용으로 쓰여질수있다.
3. 공항요원들은 이런 정보를 숙지하고 검문시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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