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분명히 경고했거든. 집값 떨어진다고.
지금 꼭지점이라고.
이 미친 새끼가 정신이 나갔는지 강동구 24평을 11억 8천주고 삼.
지 돈은 부모한테 빡빡 긁은 거, 처가에서 빌려준 거 다 합쳐서
6억 남짓, 나머지는 은행 대출 최대한 빼고
사채까지 빌려 겨우 삼.
지금 이 집 8억에 내놔도 안 팔림.
원금, 이자만 매월 270씩 나가는데 이 새끼 마누라 친정에 애 맡기고
좆 빠지게 벌어봐야 둘이 600이 안 돼.
문제는 이게 지금 힘들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구멍이 보여야하는데 전혀 안 보이니 매일매일 죽고 싶다고 연락 옴.
5천 더 낮춰서 7억 5천에 내놓을 생각 하는데도
부동산 가봐야 매수자 없다고만 함.
이거 진짜 내가봐도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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