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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트.. | 22/10/20 20:59 | 추천 24

[노가다저장소] 전기노가다ARABOJA(Part2).TXT (약스압,브금있음) +4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45449277


 

지난번에 1편 쓰고 일베내에 전기쟁이들이 생각보다 많은거 같아서,

동종업계 종사자로써 반갑고 응원성 댓글도 달리고 기분이 아주 좋았다.

그리고,소시적에 난 전기기능사 자격증도 땄었고,나름에 좆밥 기능사라도 자부심은 가지고 일한다.

 

전기쟁이들 기능사 공부도 안하고

사수밑에서 뺀치 맞아가며 현장 짬으로만 배운,꼰대 전공들도 많다.

솔직히 노가다에서 전기기능사 자격증+경력 몇년만 되도

왠만큼 말귀는 겨우 알아는 듣는다고 본다.

더 나아가 산업기사,기사 자격증 응시 자격도 주어지고.

 

어쨌던 용접이나 배관등등 다른 파트의 노가다보다,

자격증,경력수첩을 우대하고 인정해주는 곳이 전기회사다.

다른 파트들은 모두 건설회사 소속으로 일하지만,

전기인력은 나처럼 노가다 일용직도 전기회사로 입사해서,

어떤곳은 근로계약서 쓰기전에 소장이랑 면담해서 경력같은걸 간단히 묻거나 해서 단가를 쇼부 보기도 한다.

 

어쨌던 일용직이 아니라,월급쟁이로 일하려면 산업기사 이상을

요구 하는곳이 많다. 왜냐면 업체마다 공사 입찰 할때,

기사,산업기사 보유수를 전산상에 오픈해야 하기때문에 

가급적 많은 자격증 보유자를 두는것이 유리하기 때문.

그리고 전기 안전관리자는 현장마다 몇키로 와트의 전력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산업기사,기사를 의무적으로 고용해야한다.

그래서 그런 문제들때문에 암암리에 전기 자격증을 빌리거나 한다.

물론 불법이어서 걸리면 자격증 박탈에 10년인가 관련자격증 응시자체를 못한다. 절대 하지마라.

 

 

쨌다 잡설이 길었고,나도 기능사 지만,

보다 고급 인력이 되기 위해 기사 자격증 공부준비중이다.

본문에선 고졸 기능사인 내가 알려주는 노하우라서

우리 머리 좋은 일게이 행님들은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수준으로 글올려본다.

 

사실 이곳 일베 외에 디씨의 노가다 갤에 올렸는데,

그게 념글에 올려져있고, 아직도 노갤에선 정보글로 남아있다.

 

그게 오늘 알려줄,

전기시공내의 설비 파트의 최선봉 부대라고 볼 수 있는

트레이,전선관에 대한 노하우임.

다시 일일이 적기 뭐해서 디씨 노갤 링크 남긴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ogada&no=363236

이게 트레이 작업 노하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ogada&no=363893

이게 스틸전선관 작업 노하우.

 

트레이가 뭐냐면,단순히 사전적인 의미 그대로

뭔가를 받쳐주는 반듯한 것들.

옛날 사람들은 웨이터들 양주,컵 받히는 은색 쟁반을 츄라이라고도 하기도 한데, 어쨌던 여기서 전기에서 말하는 케이블 트레이.

케이블이 가는길에 케이블을 담아주는 길고 큰 전로라고 보면된다.

 

스틸전선관도 저기 링크에서 부연설명을 하자면,

크게 박강,후강으로 나뉜다.

둘다 내경은 같지만, 외경이 얇은게 박강,두꺼운게 후강.

일반적으로는 후강이 더 튼튼하기 때문에 후강을 선호하지만

박강이 전선관이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작업자 입장에선

박강전선관이 가공,시공이 편리하다.

물론 둘다 특장점은,방화,방폭에 용이한것.


 

 

일반 가정이나,아파트,상가같은 건물의 전선관은 CD난연관

이라고 흔히 쫄쫄이관이라고 하는데 공구리 타설전에,

그 CD관을 철근슬라브 타면서, 슬라브에 고정시키고,

후에 목수아재들이 와서 공구리 부어서전부 묻어버린다.

 

반면, 스틸 전선관은 외부로 노출되는 곳에

노출 배관을 설치하는곳. 그렇다. 그게 많은게

반도체,플랜트,그리고 여타 공장들이다.

 

전선관중에 가장좋은걸 묻는다면 무조건 스틸전선관이다.

일반 현장에선 잘 쓰지 않는이유가 일단 자재값이 비싸서

굳이 잘 안쓴다. 예외적으로 인테리어 이쁘게 할려고

의뢰를 하는곳들도 드물게 있긴하다.

 

그리고 저 링크들 타고 가면,

이게 무슨 전기야 할 수 도 있다ㅋㅋ

뭐 반은 맞다고 볼 수 있고, 반은 틀리다고도 할 수 있다.

왜냐면 저런식의 계산방법은 사실 전기쟁이들이

곧잘 쓰는게 아니고, 실제로 설비파트담당하는 배관쟁이나,제관쟁이들이

샵장에서 제작할때 전런 계산을 많이 할거라본다.

물론 더욱 깊이 있게 배우겠지 아마?

 

전기내부공사 시공에 대해서

트레이,스틸 전선관을 알아봤다.

다시 말하지만, 이 파트의 공정,특히 트레이는 전기설비에서 

가장먼저 일을 치고 나가는 파트여서 인력들의 작업속도,

정교함이 아주 중요하다. 트레이 파트에서 데나오시나면

뒷공정들도 다 꼬이거나 데나오시가 함께 나오는경우가 허다하다.

 

전기작업에 항상 많은 인력을 요구하고,

흔해빠진 공정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트레이,전선관만 잘다뤄도 어디가서 굶어죽지는 않는다.

반응 좋으면 시리즈 더 이어간다.

일베 부탁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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