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44812789
나는 술 잘 못먹는데
얘는 술 보통 소주 2병 정도는 먹는데...
추석때 양주 발렌타인 30년짜리 누나한테 받은 거 있는데
얘가 그거 먹고싶다고 자꾸 같이 먹자고 하길래
좆같았지만 우리집에서 같이 먹었음
근데 40도라서 소주잔 한잔 먹었는데도 어후 확 올라오던데 확실히 맛있더라 괜히 면세점에서도 40만원 이상하는게 아니더라
그렇게 양주 먹다보니까 나도 어질어질 하던데
이년은 아주 그냥 취해버림
이제 그만 먹자 하고 식탁 치우려는데 그것도 못하겠더라 점점 취기가 올라와서...
이년은 자기 집에 못가겠다고 여기서 자도 되냐고 하길래 나는 상관없으니까 자라고 하고
내 츄리닝 하나 주고 빤스 티셔츠 양말 주면서 갈아입으려면 입어도 된다고 하고 나는 씻으러 갔음
물론 샤워는 힘들어서 못하고 이 닦고 세수하면서 손 씻고 나왔음
씻고 나왔더니 이년이 옷은 안갈아입고 토를 해가지고...오늘 먹었던 양주+안주 씨발 바닥에 다 토해 놓음..
그리고 엎드려서 자기 토한곳에 머리 박고 아이고 아이고 하고있음...
어후 씨발.... 야동에 보면 목구멍 쑤셔서 여자 토하게 하는것들 많던데 냄새가 냄새가...
내가 술먹고 다음날 토한적 있는데 그땐 물먹은거 토한거라서 토냄새는 거의 안나고 물이 찌익 찌익 나왔는데
이년은 음식물이 고대로 나와서 냄새랑 비쥬얼 ㅅㅂ
똑바로 눞혀놓고 토한거 걸래로 바가지에 주워 닮고 걸레로 닦고 존나 열심히 닦았음
그리고 괜히 이년 건들였다가 좆될까봐 토한거 얼굴만 마른 수건으로 깨끗히 닦고 옷에 묻은거 몸에 묻은거 닦았음
근데 하나 걱정되는게 이년 똥싸면 어쩌지 싶더라
내가 대학생때 애들하고 모텔에서 잔적있는데 씨발놈 한명이 토하면서 바지에 설사도 엄청나게 지려가지고
그때 생각하면 너무 끔찍한데 토는 내가 그래도 치우지만 똥은 진짜 비위상해서 도저히 절때 불가능.. 오줌은 가능...
그래서 제발 똥만 싸지말라고 계속 말했음...똥싸지마라 똥은 안된다
그렇게 하고 얘 자다가 토해서 목구멍 막혀서 뒤질까봐 나는 안자고 옆에서 일베도 하고 tv도 보다가
아침 되니까 흐아아암 잘잤다 하면서 일어나더라
벌써 일어났냐면서... 양주 먹고 자서 그런가 머리 하나도 안아프네 이지랄...
안씻고 자서 그런가 어후 냄새나네.. 이렇게 내한테 냄새가 났었나 하면서...화장품이 썪은건가... 피부 완전 상했겠다 이지랄...
씻어도 돼냐고 하길래 옷 주면서 꼼꼼히 씻으라고 하고 씻고 나와서 어제 있었던 일 말하니까
못믿겠다고 거짓말 하지말라더라
ㅅㅂ 사진이라도 찍어놨어야 하는건데 씨발...
토했다 해도 그냥 쪼금 침 흘린 정도겠지... 이러면서...
얼마나 토를 많이 했으면 내가 씨발 애 자다가 목구멍 막혀서 죽을까봐 잠도 안자고 옆에서 지켜봤는데..
좆같았음...
성형 안해서 애 그렇게 이쁘진 않음 찌찌는 존나 큼
댓글(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