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내과여의사가 내 고추보고 존나 웃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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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상복부가 몇주일째 아프길래 종합병원가서 씨티 찍어보려고 했더니

아재나 할배 의사들은 설시내 전부 한달이상 예약 밀려있더라


그래서 경기도 한 종합병원 보니깐 촛짜 여의사가 있던데 바로 예약가능

그래서 상황이야기하니깐 바로 씨티찍고 오라고 하더라


그래서 영상실가서 씨티 찍고 나중에 그 여의사에게 감


그랬더니

"영상과에서 이야기하는데 별 이상 없데요 히히" 뭐 이럼

그러더니

"여기 보세요 제옆에 와서 같이 영상봐요" 

이러면서 커서로 씨티 영상 아래 위로 올림

"간도 췌장도 이상 없고" 



이러다

고추까지 영상 내려가서 고추 부알 갑자기 확나옴

그러니깐

이 여자의사가 킥킥 하고 막 웃음



비웃는거 같아서 기분 좀 이상



나중에 다른 중년 내과전문의와 이야기하다가 그 병원에서 시티 찍었다니깐


그 중년의사가 하는 말이 "아 거기 이수X 걔 말이지요? 진짜 예쁘조? " 이럼 ㅋㅋㅋ


예쁜건 고사하고 기분만 잡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