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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의.. | 22/10/15 18:49 | 추천 52

연예인의 삶이 마약중독자의 삶과 같은 이유........jpg +20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44645458



















타인의 관심을 받거나 반응을 유도할때 인간은 도파민을 분비하게 된다. 

개그맨들이 남들 웃길때 가장 행복하다. 가장 희열을 느낀다고 하는소리나

가수들이 무대에 서서 박수와 환호를 받을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것도

어떻게 보면 아주 당연한 현상이고 과학적으로 일리가 있는 소리라는 말임. 



가수들 항상 말하는 무대에 올라갈때 가장 행복하다?는 말도 무대에 올라가서

수만명의 관심과 시선을 받을때  우리 몸은 극한의 도파민을 분비하기 때문이고

가수들은 그때의 기분에 중독된다고 보면 됨.

얘내들은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호응을 한몸으로 받으면서 살아온 애들이라

뇌가 이미 관심받는 도파민에 쩔어져있다고 보면 됨. 


쉽게 말하면 뇌구조가 일반인이랑 다른거.

일반인들은 그런 종류의 자극에 노출될 일이 평생 없는데 

쟤내들은 관심 받다가 안받으면 공허하거고 우울하고

도파민 갈증이 도저히 채워지지 않거든.

그러니까 공연 끝나고 나면 공통적으로 공허함을 느낀다고 하잖아. 

전형적인 마약 중독자의 금단증상이지. 

본인들은 삶 자체가 엄청난 감정의 기복과 공허, 우울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구조임.


도파민 역치는 점점 높아지는데, 그 공허함을 해소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용량을 늘리는것,

다시말해 더 많은 관심과 인기, 호응과 환호성을 얻는 것 뿐인데, 그게 어디 쉽겠냐.

과거의 영광에서 멀어져 갈수록 도파민, 쾌락, 보상에 대한 갈증은 심해지는 것이고  삶은 피폐해 질 수 밖에.



그래서 유독 가수들이 우울증이나 정신병에 아주 취약할 수밖에 없는거고, 그래서 자살도 쉽게 하는거야.

요즘 인스타에 보이는 노출녀, 셀럽, 관종들도 마찬가지임. 

사진 하나 올려서 좋아요 몇천개씩 받고 댓글 달리고 관심 받을때 느껴지는 그 쾌락, 희열은 일상에서 도저히 느낄 수 없는 것들이고

그러니까 점점 노출 수위를 올려서 많이 관심 받으려고 하는거임. 


보통 사람의 멘탈과 지능, 육체로 연예인, 특히 대중 앞에서 활동하는 가수, 아이돌은 할 짓이 못된다. 

마약중독자가 되는 길이나 다름 없음.. 

연예인이 되겠다는 사람이나, 그런 자식을 둔 부모중에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돈 많고 유명해지면 좋으니까.. 아무것도 모르고 불나방처럼 뛰어드는거지.. 


결국 돈과 명예는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서서히, 내가 통제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누적시키는게 

행복한 인생의 지름길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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