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구해주려는 사람도 공격한다
낯서니까 공격한다고?
아니다
키워준 주인이 구하러 가도 역시 공격한다
고양이는 스스로 본능을 컨트롤하기 어려운 동물이다
그런 이유로 고양이는 방묘창과 중성화가 필수라는 말을 한다
종종 본능에 이끌려서 집을 나가버리거나
고층 창문에서 훌쩍 뛰어내려버리기 때문이다
이 상황이 인간이 구해주는 행위라는걸 이해하려면
생각보다 높은 종합적 사고가 필요하다
안타깝게도 동물 대부분은 알수가 없기에
구해주려는 인간을 공격할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구해주지도 못하고
죽어가는 고양이를 지켜만 봐야할때가 많다
병원에 가서도 발작하는 고양이들이 많아서
제대로된 치료도 못해보고 죽는 경우도 많다
무리생활을 사자들은 새끼를 어떻게 컨트롤할까
고양이과는 오로지 힘에 의한 서열 시스템이다
배가 고파 서로 할퀴고 사나워질때도
숫사자가 나타나면 압도하는 힘의 우위로
다른 개체들의 공격본능을 누르고 자기 차례를 기다리게 만든다
숫사자는 무리의 추종이 필요 없기때문에
더 힘센 숫사자가 오면 언제든지 다른 수컷으로 교체된다
고양이과를 컨트롤하는 원리는 압도하는 힘에 대한 복종이다
그렇다고 고양이를 패라는게 아니다
그저 목줄을 해서 아령에 묶어라
그리고 무심하게 밥을 한알씩 툭툭 던져줘라
익숙해지면 니 손바닥위에 사료를 올려서 줘라
이 방법으로 지금까지 순치 안된 고양이는 없었다
얼굴 발바닥 포함 전신 미용이 가능할 정도로 길들일수 있다
해야하는것은 행동 제약이다
철장이 있다면 철장에 가두는것도 좋다
이게 학대가 아니냐는 말이 있지만
고양이는 개가 아니다
강형욱이 줄묶인 개들은 공격성이 높아지고
산책을 시키지 않으면 개차반이 된댔으나
고양이는 완전히 반대다
고양이를 위한답시고 산책을 다니고 영역을 넓히면
고양이는 지켜야할 영역이 넓어져서
더 불안해지고 스트레스받고 사나워진다
금붕어는 좁은 환경이 주어지면
야생화가 억제되어 더이상 크지 않는다
고양이도 영역이 넓어질수록 야생성도 커진다
아까도 말했듯 고양이는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이해하는 능력이 없다
환경적으로 불안하면 스트레스받으면
주인이고 뭐고 다 공격하고 튄다
결국 산책의 끝은 실종이 되는것이다
고양이를 위한답시고 하는 개흉내내기가
오히려 고양이에게는 학대인것이다
고양이를 애초에 좁은 환경에 두고 행동제약을 하면
그게 기본 디폴트값이 된다
주인이 올때만 먹이와 장난감과 행동의 자율성이 생긴다면
고양이에게 주인은 행복과 즐거움의 근원이 된다
타잔으로 유명한 사이픽은
호랑이 사자를 집에서 키우는데
맹수키울수 있는 비결로
늘 운동을 해서 그들을 제압할 힘이 있어야한다고 했다
그리고 애초에 공격차단 시키는 철장이다
압도적으로 컨트롤할수 있는 힘+철저한 행동제약용 환경
이게 끝이다
고양이를 길들인다는건 고양이 비위를 맞춰주는게 아니다
본능을 억제시키고 차단하는 과정일 뿐이다
너는 집사가 아니라 주인이다
공짜밥을 제공하면 아양떨고 복종하는건 짐승이되야지
니가 짐승한테 아양떠는 추태를 부리지 마라
짐승 입장에서 그런짓거리도 스트레스일뿐이다
수컷 사자는 강하고 무뚝뚝하다
그래야 무리는 안정을 찾는다
보호자로 여기지 않으니 위급상황에서도 주인을 공격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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