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근처 정신과 갔던 썰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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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한테 환승 이별당하고 우울증 걸려서 찾아갔는데
개새기가 첨부터 ㅈㄴ 불편한 기색보이더니 
이동네 안살면서 왜 왔냐고 하더라?
우리동네 정신과도 가보았는데 별로였다는 식으로 말하고
상담받는데 이개새기가 자꾸 펜을 쳐다보면서 경계 ㅈㄴ 하는거
펜으로 자기 죽일까바 그거 무서워 하는거처럼 보이더라 ?  ( 그때 당시에 펜으로 정신과의사 찌른 새기 있었음)
시발롬이 그리고 내 얘기 다 듣더니 한숨  ㅈㄴ 쉬고 대충대충 성의없이 답변하더라
그리고 우울증검사한다고 머 4지선다형 10개정도 문항 체크하라하더니
점수 나오니깐  머  점수보니 우울증인거 같네요?  ㅈㄴ 대충 대충 약지어준다 함

그리고 계산하려는데 내가 진료기록 사본 달라했는데
의사새기 갑자기 개당황하면서 나오더니
왜그러냐고 묻더라 내가 정신과 계속 다닐거라 필요하다는 식으로 말하니깐
ㅈㄴ 이상하게 둘러대면서 다음에 오면 준다함
ㅈㄴ 웃긴게 홈피에 진료기록 장당 얼마라고 되있었음
그럼 돈받고 판다는거 아니냐?   
아마 진료기록부에 병신이라고 내욕 쓴거같음

그리고선 또 내손에 펜들려있으니 펜 뺏더라 

진짜 개족같아서 다신 정신과 안간다고 다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