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소 다닐때 꼭 만나게 되는 부류들 (feat. 4년차 고봉밥) +14

1. 자기는 하는일이 있고 한번씩 나온다 함(다른현장에서 계속 만남)

2. 젊은 사람이니 기술을 배우라고 훈수둠(정작 본인은 빗자루 들고 청소중)

3. 술먹고 실수 한적 없다고 함 (실수한게 기억 안 날 정도로 쳐마심)

4. 나이 물어보거나 대중 어리면 바로 반말 깜 (덩치 큰 친구한테는 존댓말 씀)

5. 인력소장 존나 욕함 (뒤에서만 욕하고 출근잘함)

6. 왕년에 잘 나갔다고 함 (지금은 빗자루 들고 청소중)

7. 형 동생으로 지내자고 접근함(나중엔 돈 좀 빌려달라고 함)

번외로 신규 현장가서 점심 먹으러 가는길에 만났던 사람하고 몇 마디 나눴는데 담날 안 나와서 알아보니 아침에 자살했다함..그거 듣고 존나 깜놀.. ㄷ ㄷ

그리고 시발 7번.. 100만원 물려 있다 좆같다.. 돈 빌려주지마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