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하셨던 할아버님의 생생한 증언 .ㄷㄷ; +3

당시 1사단 소속 이등중사셨대 

진짜 군 생활 하면서도 유해발굴 시즌 때 사단장이랑 참모장 / 참모진들 모시면서 막 참전용사 할아버님들 인사드리고 그랬거든 

생필품도 갖가지 사드리고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참전 용사 할아버님이 6사단 청상부대 출신 대위님이셨음 

오른쪽 팔이 하나가 없으신데 또 오른쪽 다리는 총탄이 사타구니 부근 관통해서 다리를 저셔 

엄청 불편하시는 생활 속에서도 환하게 웃으시면서 배웅해주시는데 그때 좀 많이 슬프고 그랬음 

10년도 전이라서 지금은 돌아가셨을 수도 있겠다 

수일간의 공방전으로 쌓인 전우들의 시체를 교전 중 넘어가는 게 아니고 하도 산더미처럼 쌓여서 '밟고' 다닌... 

진짜 이분들 없었으면 지금 서울은 없었을 거임 

요약 

- 북한은 대한민국의 명백한 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