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어제 다녀온 사우나는 규모가 아주 크진 않은데,
온탕, 열탕, 건식사우나 갖추고 있고 시설이 전반적으로 깨끗해서 좋더라
사람도 별로 없어 한 5명 정도 있었던 것 같네
사우나 좋아하는 사람은 8000원 충분히 투자할만 함 ㅋㅋ
입구, 신발장 분위기
그리고 라커룸
근데 사우나가 수영장이랑 연결되어있는데,
초딩하나가 수영복을 쳐 입고 온탕에 냅다 들어갔는데, 뒤이어 덩치 큰 어른이 똑같이 수영복을 쳐 입고 온탕에 들어가서 앉길래 뭔가 싶었는데,
곧 이어 아빠가 따라 들어와 옷벗고 들어가라고 말하네. 같이 옷입고 들어간 등치 큰 애는 얼굴을 다시 보니 중학생 정도네. 형제인가봐
아마 여탕에 애미년이었으면 웃으면서 지 할 일 했을듯
다시 조식으로 돌아와서,
체크인 때 단체 손님이 바글거릴것 같아 조식뷔페 열자 마자 내려갈려고 했는데 좀 늦었어...
창밖을 보니
비는 멈췄는데,
날씨는 여전히 좆구림
3층의 오!크랩으로 ㄱㄱ
동이 달라서 좀 걸어야 함
8시 조금 안 되어서 도착했는데,
대기가 아주 많지는 않고 이 정도
한 5분 기다리고 바로 입장
조식을 도시락으로 신청할 수도 있나봐
단체 손님들 리스트 ㄷㄷㄷ
홀은 대충 이런 분위기
고급스런 느낌도 없고, 그렇다고 아주 개허접 하지도 않고
음식 종류도 많지도 않음 ㅋㅋ
근데 어떤 미친 할배가 내복 바지에 운동화에
샤워 로브를 걸치고 들어와 휘졌고 댕기던데
아니 씨발 그런 복장을 입장 시키네?? ㅋㅋ 미친
할배 눈매가 존나 무섭게 생기긴 했음...
첫 접시
뭐 특별한 것 없는 어디에나 있을 메뉴들
두 번째
이것도 뭐 뻔한
한식이랑 쌀국수를 좀 맞볼까 했는데...
별로 안땡겨서
다시 첫번째랑 같은 메뉴들로 ㅋㅋ
막접시
과일이랑 아메리카노
과일이 전부 달달하고 맛있는데
이건 존나 시더라.. 진짜 존나 셔
필히 비추
포도는 아주 달달한데
이 꼭지 좀 잘 떼서 올려놓았으면 더 좋았을듯
정말 마지막 입가심으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날씨가 좋았으면 창가쪽 바다 풍경이 나쁘지 않았을텐데 아쉽네
내가 들어갈때 보다 약간 대기줄이 늘어난듯?
간단히 평을 하자면,
15,000원이면 나쁘지 않을 조식 뷔페
할인 받아 28,000원 주고도 아까운데,
그냥 정가 35,000원 다 주고 먹으면 정말 1주일은 속쓰릴듯
참고해
좀 부비적거리다 어제 못갔던 테라로사 공장 가 봐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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