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파는 컵에파는 전자렌지 순대떡볶이 너무 먹고싶어서
저녁불공 범종 치고 예불 올린후 해가 지기를 기다려
츄리닝 모자 환복하고 몰래 길가로 이동
산 아래 도보 편도 25분거리 편의점에서 떡볶이 사묵고왔다...
편의점 편돌이처사님 다 안다는 눈초리
스님 전자렌지 떡볶이 돌리며 절집에서도 편의점 음식좀 주었으면 하고 욕심 생겼다이기
편의점 앞 아무도 없는 간이탁자에서 떡볶이 먹는데
난데 없이 고양이가 내주위를 맴돌며 스님 무릎에 올라왔다
배가 고팠구나 하며 떡볶이 주니 냄새만 맡고 외면
스님 무릎에 앉아있다가 그릉그릉 소리내며 떠날줄 모른다
다시 절집으로 도보 25분
떡뽁이는 참 맛있는 음식이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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