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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람 만났을때 긴장되고 말 안나오는건
니가 말을 잘하는걸 정답으로 여기고 있어서 그런거
근데 잘 생각해보면 말을 잘해야 된다는건 신이 정해준게 아냐
니가 그걸 꼭 그래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 고통이 오는 것일 뿐
누가 그걸 너에게 주입시켰는지 너는 왜 그걸 정답이라고 믿고 있었는지 그걸 잘 살펴봐라
그리고 그 원인을 제거해버리면 넌 부처가 된다
서론이 길었네.
아무튼 좋은 솔루션을 몇가지 알려 주마
첫째,
일단 뭘하려 하지마 들어
다만 그냥만 들으면 말하는 상대도 듣는너도 뻘쭘하니 그사람이 한말을 상황에맞게 똑같이 말을해줘
가령 여친이 나한태 지랄하는데 이러게 저러게 지랄한다 하면 이러게 저러게 지랄한다고?
이런식으로 그것만 잘해도 어느덧 너는 어떤 이야기라도 나눌수있는 좋은 대화상대가 되있을거다
두번째로
니가 말을 못하는 이유는 니가 기본적으로 에피소드가 없기 때문이야.
니가 당장 번지점프를 하러가서 성공했다고 쳐봐 그럼 그말을 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릴걸.
니가 말하고 싶은 동기를 가져야 돼. 분위기를 깨기 위해 억지로 대화를 하려고 하니까 어려운거야.
세번째,
듣고 있는 경우에는 비언어가 중요하다.
어떤식으로 하는지 알려줄게 [아 ~ 진~짜?!] 이거 단어 하나만 알아도 소통에는 남녀노소 문제가 없어.
그런데 표정이 중요해. 말로 표현하면 어려운데 청자가(즉 본인이겠지) 기분좋은 몰입감이 형성되는 느낌을 화자에게 전달해야해.
어른들한테는 [아~ 몰랐~습니~다.!?!] 텍스트만 약간 달라지는거지, 본질은 같다. 잘듣고 있고,
그 말에 의해서 니가 영향을 받은 것 같은 느낌을 전달해주는 것, 이게 다야
네번째,
말이 없을 경우엔 표정이라도 밝아야 되더라. 아무 말도 없고 표정까지 무표정이면 상대방이 화가 났는가 하고 오해하기 쉽다더라.
다섯번째,
니 자신을 알아야 한다
너는 할얘기 많고 남과 공감할수 있는데
니 자신의 모습을 모르기때문에 상대한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지 몰리서 자신없는거다
니 자신의 모습을 정확히 보는게 중요하다
여섯번째,
내가 젊었을 때 너 같이 사람하고 대화하는 데 부담감을 느꼈었는데
나이 들고 왠만큼 내가 하는 일과 경력에서 자신감을 얻고 나서는
내가 남들보다 많이 알고 여러 가지 다른 분야를 많이, 다양하게 생각해 봤다는 자신감이 붙더라
그래서 내가 남에게 내가 생각하는 바, 관심 갖는 바를 열린 마음으로 얘기하면
다들 나를 호감상으로 여기더라
결론은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를 걱정하는 것 자체가
남을 대하는 바른 자세가 아니란 거다
일곱번쨰,
대화하기 싫으면 하지 말고 할말없음 안하면 되고 말투가 자신없으면 나중에 사람들이랑 대화할때
너한테 왜이렇게 조용하냐고 물아보면
"그냥 제가 말주변이없어서요 저도 그 쪽(들)처럼 말좀 잘하고싶네요ㅎㅎ"
이렇게 얘기해라 자신감있는척 연기하지말고 그냥 드러내 차라리 아무도 나쁘게 널 좆밥으로 생각안해
그럼 거기서부터 니가 생각했던것들이 깨지면서 단점이 극복이되는거다.
본인이 단점이라고 생각하면 그때부턴 그게 진짜 단점이 되는거야
이상으로 대화법에 대한 강의를 마치도록 하겠다.
일게이들은 위의 내용을
잘 반복숙달 해서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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