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따가 얼마나 우주의 기운으로도 방해를 받냐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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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찐따집에서 조별과제하러 간다고 치면

찐따엄마가 친구데려온줄 알고 감동해서 치킨시켜줄게! 피자시켜줄게 엄마가! 하면서  호기를 부려도

그날따라 이상하게 배달이 너무늦게와서 애들이 역으로 언제오냐고  화를 내거나,

아니면 기껏 온 배달음식도 노무노무맛없어서 애들 표정이 썩어버림.


또 아니면 반에서 의협심넘치고 쿨한 인싸녀석이 불쌍해보이는 찐따 도와주고싶어서

"야 같이 축구하자~~ " " 야 같이 피방가자~" 라고 놀아주다가  실수로  찐따가 그 인싸놈 어깨를 밀쳐버려서

인싸의 아이폰을 바닥에 떨어트리고 마는짓을 하는게 찐따들임

이때 인싸녀석은 그런 찐따에게 화를내야할지 말아야할지..


이런 불협화음과 핀트에 어긋나는 일이 사주팔자에서는 [기신운] 이라고 하는데

찐따는 평생 기신운이라고 보면된다.

우주의 기운마져도 찐따를 괴롭힌다고 보면됨.

본인도 중학교3학년시절때 기껏 친구들이랑 놀러가자고 약속잡으면 그날마다 마치 만화처럼 비가오고 그랬음.

그런 날 보고 "너랑 있으면 안좋은일만 생기는거 같애 "라고 했던 친구말이 기억남.

우연이 아닌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