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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지.. | 22/09/30 13:42 | 추천 29

[기사] '바이든/날리면' 사태에 관한 가장 정확한 지적 +7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41979261

내 생각과 가장 비슷한 내용이더라

직접 링크타고 가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데
바쁜 게이들을 위해서 몇 부분 간추려서 올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756909?sid=100





이어 "당연 '바이든'이라고 듣는 사람들의 귀가 더 예민하다 믿을 근거는 없다. 나는 오랫동안 음성인식을 연구하였는데, 음성인식은 단지 귀에 들리는 소리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면서 "왜냐하면 사람들의 발음이 너무 엉터리이기 때문이다. 음성인식 과정에서는 인식률을 올리기 위해 소리를 들어서 얻는 음향정보(acousticinformation)와 내용을 따라가며 얻는 사전정보(prior information)를 결합한다. 특히 잡음이 많은 음성의 경우 사전정보에 더 의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듣는 것뿐이 아니고 시각은 물론 거의 모든 판단에 사전정보를 이용한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속담은 시각적 판단에서 사전정보가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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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예교수는 "윤 대통령의 뉴욕 발언은 매우 잡음이 많고 불분명한데, 여기에 MBC는 자의적으로 자막을 달아서 송출하였다. 당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자막대로 듣는다. '소리'를 따라 듣지 않고, '자막'을 따라 듣는다. 자막이 매우 선명한 사전정보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며 "자막이 있는 외국어 방송은 잘 들리는데 이 또한 마찬가지 이유"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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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정확한 네이버 클로버 음성인식기의 경우 나오는 답은 '신인 안 해주고 만들면 쪽 팔려서'이다"라고 윤 대통령의 사적발언 부분에 '바이든'이라는 단어는 인식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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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대통령이 사용한 일부 단어는 좀 거칠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엉터리 자막 편집과 비교할 사항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야당이나 일부 언론도 이 사항을 가지고 MBC를 옹호할 일이 아니다"라면서 "데이터 변조가 언론의 자유와 혼동이 된다면 정직과 투명, 논리적 설득이 아니라 거짓말과 술수, 선동이 난무하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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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자막 조작의 위험을 보여주는 데이터이다. 이러한 disinformation(고의성이 있는, 악의적 엉터리 정보)을 통렬하게 비판해야 할 기자들이 윤 대통령 사과론을 주장한다는 것은 참으로 애석하게 생각한다"며 "내용이 거짓은 못보고, 그냥 옷매무새나 시비 거는 꼴이다. 매우 안이한 일이다. Disinformation에 관대한 사회는 결국 선동의 희생양이 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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