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시작한 국산 초음속 4.5세대 전투기 개발사업 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는것 같아 다행이지만 아직 2000여회의 각종 테스트비행 이 남아 있고 정상적으로 개발이 완료되어 순차적으로 도입이 시작 된다고 해도 그 시기가 빨라야 2025년부터 정식 배치는 2026년 부터임 그때까지 F-4E 팬텀과 F-5E,F 를 운용 해야 함.
두 기종은 더이상 부품이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 확보해 둔 부품으로 정비를 하거나 상태가 안좋은 기체를 뜯어서 부품을 확보하는 동류전환 을 해야 유지가 가능함. 이미 엔진은 운용기한을 넘어도 한참 넘어서 비행중 언제 꺼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육군에 M48A3K 가 있다면 공군에는 F-4E팬텀 과 F-5E제공호 F-5F타이거2 가 있고 해군은 포항급 초계함이 있다고.... 서로서로 누가누가 더 오래 운영하나 내기라도 하는 듯...
그나마 육군은 K2전차를 3차에 걸쳐 양산을 시작했고 아파치 와 소형 고기동차량에 대전차미사일을 탑제한 대체물건 이라도 확보해 놨으니 다행인데..
해군도 작은 사이즈에 고무장을 때려넣은 신형 미사일고속정을 다수 확보했고, 백업으로는 구축함급 화력을 보유한 인천급 과 대구급 이 추가로 취역하면서 PCC 들의 짐을 덜고 있지만
공군은 F/A-50 만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 실정이라 기회가 있을때 미국으로 부터 중고 F-16C,D 를 도입 했어야 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면서 동유럽국가들이 MIG-29를 우크라이나 에 공여하는 조건으로 미국으로 부터 중고 F-16C,D형 들을 넘겨받기로 해서 미국은 주방위군이 사용하던 F-16A,B형들 까지 닥닥 긁어 모아서 블럭52 수준으로 튜닝해서 넘기기 바빠 중고나라 접속조차 불가능 한 상황이다.
F-15K 는 59대로 는 도저히 소화하기 힘든 빡센 스케쥴을 돌리고 있어서 본래 수명까지 갉아먹고 있는 실정이고 그나마 숫적으로 든든한 KF-16과 F-16피스브릿지 라도 겨우 돌려가면서 북괴정도는 카바하고 있지만 서해 먼바다 와 제주도 먼바다 그리고 독도상공 을 커버할수 있는 기종은 오로지 F-15K 뿐이라 무리해 가면서 까지 F-35A 를 도입할 필요가 없었다. 어차피 F-35는 블럭4 에 가서야 원했던 모든 성능을 충족할수 있으니 블럭3 를 서둘러 도입하는 대신 F-15E 계열의 최신개량형을 추가로 60기 더 도입해 낡은 F-4E팬텀을 예비역으로 돌리고 먼바다 와 제공은 F-15시리즈에 맞기고 스크램블 은 F-16시리즈에 맞겨 적절한 균형을 맞춘 다음 KF-21 개발사업 과 F-35A 도입사업을 진행 했어야 했다.
KAI는 그나마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F/A-50 조차 많은 숫자를 도입하면 장차 KF-21 양산에 차질을 빚는다며 60기 도입을 브레이크를 걸어버렸고 덕분에 아직도 불편한 몸을 이끌고 F-5들이 지면을 박차고 날아 올라야 하는 실정이다.
미국은 폭격기를 3대가 탄다고 하던데.. 우리는 탱크와 전투기 그리고 초계함을 3대가 번갈아 타게 생겼다.
가뜩이나 귀중한 파일럿들 민항사로 자꾸만 이적해서 남아있는 파일럿도 겨우 유지하고 있는데.. 매일 마지막 비행이 될지 모르는 불안한 마음을 품고 사는 젊은이들 에게 어찌 조국이 하늘을 맞기려는지...
만약 KF-21 개발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해 기간이 연기된다면 적절한 대안은 마련해 놨을지??
1줄요약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F-15E 하고 F-16C,D 중고나라 뒤져서 추가도입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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