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Ÿ騈맛見 | 22/09/29 12:47 | 추천 34

구한 말 지식인이 쓴 민비의 모습 +11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41825663

요즘 사람들 보면 드라마 명성왕후니 뮤지컬 명성왕후니 이러면서 무슨 민비가 대단한줄 아는데,

 

솔직히 말하면 이 년은 청나라의 서태후랑 다를바가 개쓰레기년이었다. 조선을 망하게 한 1등 공신 중 한명이지.(고종과 민비 두년 썅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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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황현으로 1855년에 태어나서 29살에 과거에 응시하여 합격했지만, 당시 서울-경기 출신과 다른 시골 출신 사대부의

차별 대우 때문에 2등으로 밀려나는 일을 겪고나서 죽을 때까지 벼슬을 단념하고 칩거에 들어간 사람이다.

34때도 다시 과거에 합격했지만 암담한 조선 현실에 단념하고, 시골 마을에 칩거하여서 1910년 경술국치를 겪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조선 말 몇 안되는 참 된 지식인이었다.

 

이 사람은 1864년 (고종1년) 부터 1910년 나라가 망할 때 까지 편년체로 역사를 기술했는데,

기존 정사에서 볼 수 없는 흥미로운 글들이 굉장히 많다. 책도 상당히 두껍고 흥미로운 내용이 많은데 

그 중에서 민비 씨발년에 대해서 쓴 글을 몇개 살펴보고자한다.

 

시간 없는 애들은 요약만 봐라

 

 

1. 민씨들이 정권을 잡자 백성들이 대원군 시절을 그리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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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현(대원군)이 정권을 잡은지 10년 동안 나라의 위엄이 안팎으로 두루 미쳤다. 대원위분부라는 다섯글자가 삼천리에 바람처럼 행해졌는데,

천둥이나 끓는 물 같아서 관리와 백성들이 무서워 했고, 관리의 법률은 엄격히 서 누구나 두려워하였다. 

그러다가 운현이 정권을 내어놓자 백성들은 서로 기뻐하였다.

그러나 민비 이하 민씨들이 정권을 잡자 백성들은 착취를 견디지 못해 탄식하여 도리어 운현의 정치를 그리워하였다.

 

->요약 : 대원군의 정치는 엄격하여서 모두들 불편해했는데 민비이하 민씨 씹새끼들이 정권을 잡으니 심한 착취를 당하여

엄격한 대원군 시절을 그리워 함

 

 

?2. 대원군이 10년 간 모은 국고를 1년만에 탕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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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망친 제 1 장본인 고종

 

 

원자가 탄생하자 궁중에서 복을 비는 제사를 많이 벌였는데, 팔도 명산을 돌아다니면서 제사를 지냈다.

임금도 마음대로 잔치를 베풀었으며, 그에 대한 은상도 헤아릴 수 없었다.

임금과 중전히 하루에 천금씩 썻으니 내수사의 재정으로는 감당할 수 없었고, 

결국 호조나 선혜청에서 공금을 빌려서 썻는데, 재정을 맡은 신하들 중 따지는자가 하나도 없었다.

그리하여 운현이 10년 간 모은 것을 일년도 안되어 모두 탕진하고, 이로부터 벼슬을 사고 파는 나쁜 정치가 잇달아 생겨났다.

 

-> 요약 : 대원군이 10년간 모은 재물들을 고종과 민비 씨발년놈들 둘이서 잔치랑 상 내리느라 다 써버리고 거기다가

공금에까지 손을 댐.

 

3. 좋은 자리는 민씨와 민씨 사돈들이 차지하다, 고종은 친척을 멀리하고 왕후는 친정을 가까이한다.

 

명성은 자기 집안에 빠져서 성이 민씨이면 촌수가 멀고 가까움을 따지지 않고 하나로 여겼는데,

이는 먼 시골에까지 이어졌다. 민씨 성을 가진 자들은 모두 의기양양하여 사람들을 물어뜯을 기세였다.

 

그리하여 어떤자는 '내전(중전)은 화목한 관계를 줄이고 대전(고종)은 늘 가까이 지냈으면 좋겠다.'

 

 

->요약: 안동김씨보다 더 한 민비 치세. 안동 김씨는 그나마 다른 세도집안과 나눠먹었지만, 민비 집안은 지들이 다 헤쳐먹음

 

4. 왕후가 피난길에서 모욕당한 마을을 없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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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과 순종 

 

임오군란이 터지고 당연히 목숨을 부지한채 시골로 도망쳤는데, 중궁이 피난하면서 한강을 건너려 하자 뱃사공들이 

난색을 보이며 말하였다.

'서울에서 뱃길을 끊으라는 명령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행색이 의심스러우니 건네주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민비는 금가락지를 빼 가마 밖으로 던져주자 그제서야 한강을 건널 수가 있었다.

한강을 지나서 경기도 광주를 지나 쉬는데 어떤 촌 할미가 다가와 피난가는 아낙네로 생각하고 말했다.

'중전이 음란하여 이런 난리가 일어나 낭자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구려'

민비는 말없이 듣다가 훗 날 환궁한 뒤, 마을을 모두 없애 버렸다. 

주위에서는 뱃사공도 죄로 다스리자 했지만 그건 허락하지 않았다.

 

-> 요약: 자기 욕했다고 마을 하나를 없애버린 씨벌년. 근데 무슨 드라마에서는 대단한 백성을 위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여자로 그리고있음ㅋㅋ

 

5. 왕후가 의화군을 낳은 장씨를 불구로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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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친왕 이강

 

의화군 이강은 상궁 장씨의 소생인데, 이강이 태어나자 명성은 화를 내며 칼을 들고 장씨에 처소에 칼을 들이대며 소리쳤다.

이에 장씨는 칼자루를 잡고 한 손으로는 창문을 밀치고 나가 엎드려 살려달라고 빌었다.

이에 명성이 가엾게(?) 여거 칼을 던지며 웃으며 말했다.

'주상이 사랑할 만 하구나 지금 죽일수야 없지. 그러나 궁에서 살게 할 수 는 없다.'

그리고 힘센 사내를 불러다가 결박하고 음부의 양쪽 살을 도려 낸뒤 떠메어 밖으로 쫓아냈고 장씨는 상처로 고생하다가 10년 뒤 죽었다.

 

-> 요약 : 고종 아들 낳은 궁녀의 ㅂㅈ를 잘라서 궁궐에서 내쫓아냄

 

6. 청나라에 구원병을 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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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란이 심해지자 고종과 민비는 이에 걱정하여 민영준을 불러 계책을 정하고 중국에 전보를 띄워 원병을 청하자고 하였다.

이에 민영준으

'지난 해 청, 일 두나라가 천진조약을 맵으면서 조선에 파병할 일이 있으면 서로 통지하자고 하였습니다. 청은 우리를 위함이니 악의가 없다고 

할 수 있으나, 왜국은 호시탐탐 그 틈을 노리고 있으니, 이 조약을 핑계로 부르지 않는데도 온다면 형세가 위태로워 질 것입니다.

 

이에 민비는

'못난 놈! 내 차라리 왜놈의 포로가 될 지언정 다시는 임오년(임오군란)의 일을 당하지 않겠다. 내가 패하면 너희도 망할 것이니

여러말 하지 마라.' 

이에 민영준은 할 수 없이 원세개에게 구원을 요청했고 원세개는 이홍장에게 전보를 띄워 알렸다.

이홍장이 이를 허락하였다.

 

-> 요약 : 일본군의 포로가 될 지언정 조선 백성에게 죽을수는 없다! 라는 희대의 명언을 남긴 민비 ㄷㄷ 나는 조선의 국모다! 는 씹개소리

 

(+) 이건 확실한 건 아닌데 매천야록에는 을비사변때 이렇게 적었다.

왕궁에 낭인들이 들어오자 왕후는 벽에 걸린 옷 속으로 피신했지만, 왜놈들이 머리채를 잡아 끄집어냈다.

이에 왕후를 아는 사람들이 얼굴을 확인하자 왕후는 연신 살려달라고 빌었지만 왜놈들이 칼로 내리쳐 그 시신을 검은 천에 싼 뒤 불태웠다.

왕후는 기지가 있고 영리하며 권모 술수가 많았지만 정사에 간여한 지 10년만에 나라를 망쳤고 천고에 없던 변을 당하고 말았다.

 

-> 요약 : 나는 조선의 국모다는 개소리 ㅋㅋ

 

세줄 요약

1. 민비 씨발년

2. 고종 씨발년

3. 조선말 씹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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