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하게도 또 편의점 도시락 사러 감
처음 가보는 곳인데
외진 곳에 이마트 편의점 있더라
오십대 아저씨가 계산대에서 인사 하길래
사장인가 햇는데
애새끼들 목소리 들리고
계산 하러 가니까
이십대 동남아 아가씨가 계산대 구석에서
조그만한 애기 안고 앉아있더라
근데 존나 이쁜거야
애새끼는 남자 애 두명 있는데
아직 어려서 인지 젖탱이 주무르면서
엄마 엄마 이러고
나갈때 애새끼가
아빠 아빠 그러더라
너무 외진 곳이라 장사가 될까 모르겠다
마누라는 존나 젊고 이쁜데 ㅋㅋ
애 둘이나 낳앗는데
얼핏 봣지만 몸매도 좋던데
근데 그 모습이 내 미래 같아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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