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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뭔가 착한남자 신드롬, 씹선비 증후군 같은 병에 걸려있는 거 같다
윤석열뿐만이 아니라 자칭 보수라는 놈들의 머릿속에 박혀 있는 병으로서, 쉽게 말하면 쿨찐병이 도진다는 거다
사실 자신이 칼을 뽑아야 할 때를 알아야 하는 법인데
칼을 뽑아야 할 때는 칼집에 넣고
칼을 뽑지 말아야 하는 곳에는 칼을 뽑아서 난도질을 한다 ㅋㅋ
늘 막타 남겨놓고 갑자기 뒤로 빼면서
"큼큼 이렇게 하면 존나 멋있게 보이겠지? 존나 쿨해보이겠지? 그럼 이제 앞으로 나한테 동조적인 모습 보이겠지?"
하며 칼자루를 상대한테 넘겨주고 수동적인 제스처를 고수한다
하지만 적극적인 제스처를 고수하지 못하는 이유는
정말로 착한남자 씹선비라서가 아니라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기 싫기 때문일 뿐
즉 그저 책임감 결여 탓이다
작용이 있으면 반드시 반작용이 있기 마련인데
반작용이 무서워 아무런 작용을 하지 않는 것이 현재 자칭 보수의 실태다
좌파는 이런 면에 있어서 책임감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다
심지어 살인, 폭력, 방화, 무기약탈 등 그 어떤 국기문란까지도 감행하며
몇 십년이 지나도록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자신의 역사를 미화한다
자칭 보수라는 것들도 사실은 박정희, 전두환이라는 방패막이 뒤에서 숨어 뒤에서 밀어줬을 뿐이지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들이 앞장서서 리드하는 것을 하지 못한다
방패막이가 될 자신이 없으니까.
책임감이 없으니까.
그래서 박정희, 전두환 같이 누군가 앞장서서 나서줄 사람이 없으면
그저 아무것도 못하고 맨날 양보하고 타협하고 싸움 피하고
항상 피해자 코스프레, 피해자 위치 선점에 열중하는 것이다
그래서 조선시대도 한의 정서라고 표현되는 것이다
조선시대도 책임감 결여가 만악의 근원이었기 때문이다
성리학적 유교적 질서의 근간인 '도덕'을 세계만방에 위시하며 우리들은 피해자라고 외치지만
그건 자신만의 기준일 뿐, 세계질서는 타인의 땅을 점령해 자국민의 행복과 미래를 부강하게 하는 것이 세계의 기준이었기 때문.
조선인은 피해자 위치에만 있을 수 있다면 백성이 죽든 가족이 죽든 그러한 고통은 얼마든지 참을 수가 있는 것이다
그것보다도 가해자 위치에 있다는 것을 더 공포로 생각하는 것이다
성리학적 유교질서에 반하여 정신적으로 무너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결국 조선인들은
그리고 나아가 한국 자칭 보수들은
미지의 낯선 천국보다는
현재의 익숙한 지옥을
더 안락하게 생각한다는 거다
이게 보수가 패배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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