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40740449
1. 존나 가난한 러시아
핵을 비롯한 대량살상무기나 비대칭 전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전쟁은 결국 군인 머릿수와 군수물자의 싸움임.
그래서 전쟁은 돈이 많으면 존나 유리한 것.
하지만 러시아는 그리 잘사는 나라가 아님.
게다가 내부적으로 부정부패지수도 존나 높은 사회라 비리도 많았을 뿐더러 관리도 잘 안됨.
그래서 핵전력으로 버티던 나라임.
비대칭전력 없이 장기전 가면 이길수가 없음.
그런대 우크라이나는 미국, 유럽의 전폭적 지원을 받음.
쉽게 말해 러시아는 돈치트 쓰는 애랑 싸운거라 보면 됨.
2. 비대칭무기 사용 불가
막말로 개전초기 러시아가 대량살상무기 죠져댔으면 우크라이나 좆발라먹는건 일도 아니었음.
그럼에도 그러지 않았던 이유는 러시아의 침략 명분은 우크라이나 학살이 아님.
영토 병합임.
그러니 당연히 민간인 동화를 위한 포용정책을 펼져야 함.
그러니 민간인 피해 최소화하고 민심 이반되는 짓을 할 수 없음.
3. 느린 진군속도
위에서 말했듯 러시아는 민간인 포용적책을 펼칠 수 밖에 없음.
그런대 우크라이나는 민간인을 고기방패로 내세움.
우크라이나는 자국민 대피는 커녕 학교나 병원에 가둬두고 그 옆에 군대가 주둔 함.
러시아가 공격하면 민간인 피해는 필연적으로 발생하는데 이러면 또 민간인 학살이라며 언플을 존나 함.
이런식으로 전개되다 보니 러시아는 진군이 더 느릴 수 밖에 없었음.
우크라이나가 이렇게 시간을 끄는동안 러시아의 군수물자는 바닥이 나는데 우크라이나는 서방의 지원+군사훈련 시간을 벌게 됨.
4. 짱께의 통수
러시아의 가장 큰 무기는 에너지의 무기화.
하지만 유럽이 올 겨울 버틸 수 있는 에너지를 목표치보다 훨씬 더 많이 확보 함.
그러므로 올 겨울 러시아가 잠궈라 밸브 시전해도 타격이 없음.
왜 이런일이 발생했나 보니 같은편이라 야부리털던 짱께새끼들이 러시아산 에너지를 싸게 사와서 유럽에 팔아먹는 통수를 침.
그래서 유럽은 올겨울 버틸 수 있는 에너지가 확보 되었고 그덕에 러시아 눈치 안보고 우크라이나 존나 지원 함.
5. 러시아 국민의 전쟁의지 부재
현대전 내에서도 단순 수치상 전력차가 크지만 좆발린 경우는 존나 많음. 이게 바로 군기강임.
과거 히틀러가 그렇게 전폭적 지지를 받고 독일이 나치의 광끼에 빠지게 될 수 있었던건 그만큼 국민들이 서방국에 대한 분노와 증오가 극에 달했기 때문임.
하지만 러시아는 그런게 없음.
뿐만 아니라 2차대전때 가장 많은 국민이 뒈저나간 국가라 전쟁 참상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우크라이나를 죠지고 유럽을 향해 진군해나갈 증오나 분노가 없음.
그러다 보니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칠 의지가 없음.
그래서 지금 징집령 떨어지니까 죄다 해외로 빤쓰런 하는 것.
난 개인적으로 러시아의 입장에서는 분명 전쟁명분이 있긴 있다고 봄.
좆거지 북한이 중국에게 무기지원 존나 받고 선빡 처갈길 준비한다면 우리가 먼저 때리는건 당연한 것.
러시아도 비슷한 상황이었기에 러시아의 침공 명분 자체는 이해는 감.
하지만 러시아는 전략도 실패했고 자국민의 전쟁지지여론도 이끌어내지 못했으며 우방국의 통수까지 처맞음.
그럼에도 나는 러시아가 이번 전쟁으로 세계에서 고립되는걸 원치 않음.
그래도 핵전력 최강인 국가라 침략은 안받겠지만 북한마냥 처박아두면 결국 중국에게 종속 될 수 밖에 없음.
저렇게 많은 자원을 보유한 국가가 중국에 종속되는 순간 중국 배만 불리는 꼴이 되기 때문.
쟤들은 자국 산업도 없어 자원팔아 돈벌고 그 돈으로 우리나라같은 수출국가 물건을 사주는 소비자 국가임.
저런 나라가 북한마냥 고립되면 짜께만 좋은일인데 그런꼴은 보기 싫음.
최고의 시나라오는 푸틴정권이 무너지고 친서방 친자본주의 정권이 들어서는것이라 생각 함.
반박시 니가 다 맞음 ㅅㄱ
댓글(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