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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학생.. | 22/09/21 07:28 | 추천 24

(역사글/긴글주의) 거란전쟁과 현종대왕 일대기 1 +2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40265461

장보고 일대기 1 https://www.ilbe.com/view/11351006777
장보고 일대기 2 https://www.ilbe.com/view/11351066547
장보고 일대기 3 https://www.ilbe.com/view/11351075473

최무선 일대기 1 https://www.ilbe.com/view/11351212690
최무선 일대기 2 https://www.ilbe.com/view/11351268102
최무선 일대기 3 https://www.ilbe.com/view/11351380607

사명대사 일대기 1 https://www.ilbe.com/view/11351414050
사명대사 일대기 2 https://www.ilbe.com/view/11351570172
사명대사 일대기 3 https://www.ilbe.com/view/11351767342

권율 일대기 1 https://www.ilbe.com/view/11384816373
권율 일대기 2 https://www.ilbe.com/view/11384978412
권율 일대기 3 https://www.ilbe.com/view/11385162014 

이순신 일대기 1 https://www.ilbe.com/view/11428914542
이순신 일대기 2 https://www.ilbe.com/view/11428969786
이순신 일대기 3 https://www.ilbe.com/view/11429532169
이순신 일대기 4 https://www.ilbe.com/view/11429772591







게이들 잘 지냈노

쉬는 동안 영국 여왕도 뒤지고, 부동산 씹창나고 별일 많았다잉

그동안 일대기 시리즈 기다려주는 게이들이 있어서 놀랐다 

이만 닥치고 거란전쟁 간다!!! 이번에도 4부작이다!!!






1. 약속의 왕 



때는 990년대 초 [고려시대] 



고려의 창시자 태조왕건이 외세의 힘을 빌리지 않고 

민족통일을 이룬지 어언 50년



고구려, 백제, 신라를 넘어 '한민족'의 정체성이 확립 되어가고 있을 무렵 



저 멀리 북쪽평야에서 보이지 않는 위험이 다가오고 있었다..



이 위험의 정체는 바로 북방의 기마민족 '거란'의 성장 



북방 민족들을 단순히 오랑캐, 아먄인들로 얕잡아 보는 게이들이 있을까봐 얘기하는데 

옛부터 중국이나 한반도의 왕조를 멸망까지 내몰았던 것은 북방 기마민족의 통합이었다 



당시 땅크나 다름없던 야생마와 화려한 기마술의 앞세운 이들의 기동력은 어마어마했는데 



이중에 거란족이 대통합을 이루고 요나라를 건국함으로 중화대륙의 송나라와 한반도의 고려의

안보를 위협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916년)   



고구려의 후예의 자처한 왕건. 왕건은 고려라는 국가의 방향성 중 하나를 북진으로 내걸고 



북녂에 고구려의 후예들이 세웠던 또 다른 나라 '발해'를 멸망시킨 [거란]을 주적으로 지목 



냉랭한 외교를 펼쳐가며 거란(요나라)과의 충돌을 야기한다. 



고려의 6대 임금 성종대에 이르러 거란과 고려는 국운을 건 전면전에 돌입하는데



거란의 첫째 침공은 외교천재 서희의 활약으로 

거란 침공군을 유턴시키면서 끝이난다 

이제부터 이번 시리즈의 메인파트인 거란의 2차, 3차 침입인데. 단언컨데 

이 이야기는 한민족을 한때 동북아의 패자로 군림하게 만들었던 영웅적인 대서사시, 그 자체이다 



거란의 1차 침공을 막아낸 성종.



그가 죽은 뒤 고려 정치판은 ㄹㅇ 헬 오브 헬로 변모한다 



성종은 본디 선왕 [경종]의 아들이 아니라 사촌동생이었는데 



경종은 풍악을 울려라 짤로 유명한 암군으로 음주가무를 즐기다가 고작 26살에 요절한 암군이었다 



그래도 나름 생각은 있었는지 죽기 직전에 젖먹이에 불과한 자기 아들이 왕이 되면 

나라꼴 씹창 날까봐 사촌동생인 성종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가버렸는디



거란의 1차 침입을 각종 책략으로 막아낸 성종. 



마침 그에겐 아들이 없었기 때문에, 38세의 나이에 그도 엘리자베스2세를 따라가자 



왕위는 다시 경종의 아들 [목종]에게로 돌아간다. 이때 목종의 나이 17세.

여기까진 뭐 그리 나쁘게 보이지 않겠지만 목종의 엄마가 마침 민비를 초월한 



어마어마한 쌍년이라 나라꼴이 제대로 좆망테크를 타기 시작한다 



개걸레에 권력욕에 미쳐있던 천추태후는 아들이 17세가 넘었음에도 

섭정으로 국정을 농단하기 시작하고,



자신의 보이프렌드 김치양과 궁궐에서 떡치며



그의 아들까지 출산한다. 그리고 어질어질하게도 간신 김치양 사이에서난 이 아들을

목종 다음의 고려왕으로 세울 미친 계획을 세우는데.. 



여기에 쁠라스로 목종이 뒤지면 왕위를 잇게 될 왕위계승서열 1위 [대량원군]까지 킬하려 한다 



현대인의 관점으로 봐도 이 미친 계획을 접한 목종은 애미년이 쳐돌았냐며 



무신 [강조]에게 명해 김치양 처형 및 천추태후 압송을 명한다 



동시에 내가 엄마랑 싸우다 뒤지면 대량원군이 다음 왕이 될거라 선언한다.  



임무를 수행하러 출동하는 강조



하 또 그런데 이 강조도 한 또라이했던 새끼라 



김치양을 죽이고 천추태후를 압송해 오는 길에 갑자기 재규어에 빙의되어 



야수의 심정으로 천추태후랑 목종을 1+1 으로 죽여버리고



천추태후의 마수로 부터 숨어지내던 대량원군을 찾아내 고려의 8대 국왕으로 옹립한다.

(상남자다잉.. 강조..)



이 대량원군, [현종]은 

한국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생사 출신 임금으로 예나 지금이나 혼외정사 자체가 불경하게 여겨지던 한국사회에서 태어나



일찍이 저짝 서울시 은평구 부근에서 살아가던 버려진 왕족이었다



하지만 경종-성종-목종으로 이러지던 계보가 끝나갈 무렵



왕위계승순위 1위로 우뚝선 그는 천추태후의 눈에 들어왔고

천추태후는 그가 머물던 [신혈사]에 자객을 보내 여러번 암살을 시도하는데,



이때마다 신혈사의 현명한 주지이자 대량원군의 깐부인 



승려 [진관]이 이들을 모두 간파해 대량원군을 지켰다고 한다. 

그리고 훗날 현종이 된 대량원군은 이때의 은혜를 잊지않고 깐부 진관스님을 기려 



신혈사를 [진관사]로 개명해 증축하고, 이 일대는 지금의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으로 전해내려오게 된다. 



선대왕들과는 달리 갖은 고생을 겪으며 서책을 읽고 자란 17세의 젊은 왕 [현종]



그는 이전 왕과는 달리 현실 감각이 뛰어난 군왕으로 즉위하자마자 교방을 없애고 궁녀 백여명을 해산시켰으며



파탄나있던 국고를 정비하고 송나라와의 무역에 힘쓰며 고려의 중흥을 꾀하는데.. 



그의 모습은 태조왕건의 재림이라 봐도 무방했다.. 



그렇게 2년이 흘렀을 무렵



명분이 부족했던 1차 침입 때 서희의 활약으로 큰 소득없이 물러갔었던 거란이 다시 고려에 시비를 털기 시작하고



송나라와 고려의 연계를 단절시키고 각개격파시킬 속셈으로 아싸리 40만 대군을 긁어모아 쳐들어온다



1차 침략 때보다 5배나 많은 군세 앞에 조정은 항복이냐, 항전이냐로 나뉘고 



만 18세의 젊은 군주 현종은 문무백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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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캐 토벌을 명한다. 









----------------- 2부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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