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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겉과 속이 다르다
사회 생활에서 상대적으로 자신을 낮추는 몸짓이나 화법이 우리보다 진할 것일 뿐이다.
나아가 화를 내거나, 상대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하기 위해 노력한다거나
집단의 분위기를 깨는 행동과 말을 조심하고 꺼리는 것 일뿐이다
무엇보다도 일본 사람들은 잘 웃는다, 그래서 그런 오해가 생겼을지는 모르지만 가식이 절대 아니다.
2. 일본 사람은 한국인이 가지는 정이 없다.
정말 틀린 말이다.
우리나 일본이다 사람 사는 것은 다 똑 같다. 차이라면 표현 방식이 좀 다를 뿐이다
센다이 출장때문에 5일정도 묶었던 여관을 나서던 날 주인 부부는 자신이 건물 뒤로
사라질 때까지 자리에 서서 지켜봐 주는 것으로 아쉬움을 표현해 주었다,
3. 일본인들의 대화 방식은 놀라움을 넘어 경이롭기 까지 했다.
대립이 생길 경우 대화로 풀려는 노력은 우리와 다를 것이 없는데 정말 놀라운 점은
역지사지 한다는 점이었다. 내 주장 만큼이나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대립을 대화로 푸는 데 절대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이었다.
그 떄문인지 소송과 재판으로 해결 하는 경우가 실제로 우리나라의 10분지 1도 안된다고 했다.
4. 일본인들은 자신이나 주변보다 전문가를 신뢰한다.
회사의 경우는 우리도 마찬가지 겠지만 일본 사람들의 경우 개인들도 전문적이다
우리처럼 "누가 하니까, 요즘은 뭐가 잘되니까"등등의 주먹구구식으로 창업에 뛰어드는 것이 아니라
개인들도 전문 컨설팅 회사를 찾아가 자신이 하고 싶은 사업에 대해 정식으로 자문을 구한다
그것이 동네 구멍가게일 경우도 마찬가지다
5. 일본 젊은 세대들은 술을 즐기지 않는다
신주쿠, 신바시, 아사쿠사, 시부야, 난교조등등 우리가 tv로 보는 유명 술집 거리를 메우는
퇴근 후 셀러리맨들의 모습은 지금 일본에서는 거의가 40대 이상이다
20~30대중에 술(취하는 것)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30!%는 족히 될 것이라고.
6. 무단 횡단 사고로 죽는 경우가 거의 없다.
교통 질서를 잘 지키는 것과 동일 선상의 얘기지만, 차가 오건 안오건 아무리 횡단보도가 멀리
있어도 애 어른 할 것없이 꼭 횡단보도를 통하여 건너 간다는 점이다
언젠가 뉴스에 무단횡단을 하다 오토바이와 충돌한 사건이 있었는데 중국 여행객이었다고.
7. 일본 사람들은 정부를 신뢰한다
정말 그렇다. 우리는 정부가 하는 말을 그대로 믿는 사람이 열명중 3명 정도라면
일본 사람들은 열명중 7명을 상화 한다.. 교육 수준이 높고 낮음과는 상관없이 정부가 하는 일은
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하는 일이라고 신뢰를 하며, 정부의 지시에 순종한다
이 점이 국가간 충돌이 생겼을때 일본이 무모해지거나 강한 이유인데 지금도 그런 편이다
물론 우리처럼 딱 부러지지 못하고 긴가민가하게 만드는 것이나, 좀더 스마트해지는 변화보다는
이제 것의 방식을 개선해 나가려는 것등 답답한 점도 분명히 있는 나라지만
생활 스트레스는 정말 적은 나라임에는 틀림 없다는 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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