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저장소)우유니 여행사진 올려봄 +9

2017년에 페루->볼리비아->칠레->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브라질로 4개월정도 배낭여행 다녀왔고 여행 떠난 이유는 그때 어떤 일게이가 남미 여행기 올렸는데 그거보고 급꼴려서 친구랑 회사 퇴사하고 갔다왔다ㅋㅋ

우유니가 기억에 많이 남아서 사진 몇장 올려봄ㅋ

앨범보니 여기서부터 시작인거 같은데 볼리비아 국경으로 기억한다. 참고로 남미에서도 최빈민국이 볼리비아임.. 내륙국가에 공산주의?엿나 한국보다 북조선하고 더 친한걸로 알고있음

볼리비아 수도(라파즈)에서 우유니 넘어갈때 비행기 사진인데

이때 진짜 존나 힘들고 버스도 질려서 뱅기타고 넘어갔다ㅋ

후에 얘기지만 파라과이에서 브라질 넘어갈때 버스만 38시간인가 타긴했지만..ㅋ

밤 늦게도 도착했고 숙소도 미리 못잡아서ㅜㅜ 소금호텔인데 1박에 100몇불 주고 잤다.. 담날 20불짜리로 옮김 ㅆㅂ

우유니에서 먹은 음식들인데 사진은 별로 없네

개인적으로 남미 음식 잘 안맞더라ㅜㅜ 위생도 위생이지만 일단 존나 짜다

조선놈은 기무치라멘이 딱좋다 이기!

걍 뭐 이것저것 돌아댕기면서 구경했는데 볼리비아가 예전부터 바다로 진출하고싶어서 페루인가 칠레랑도 전쟁도 했다 하더라 그지새끼들

여기가 우유니 사막이다...하늘 존나 맑고 소금사막이 끝없이 이어진다... 눈건강ㅆㅅㅌㅊ

가까이서 찍으면 진짜 소금같이 생겻는데 살짝 쪼개서 맛보니깐 존나짬ㅋㅋㅋㅋ 병신 일게이ㅍㅌㅊ?

안으로 좀더 들어가면 물이 있어서 장화도 신어야 된다.

그리고 새벽에 존나 춥다.. 혹한기 생각날정도로ㅠ

점점 해도 져가고...하이라이트 시작한다 이기

진짜 예쁜 사진들은 면상 나와서 못올리는게 아쉽지만ㅠ

이때 조선놈들 몇명 있어서 같이 놀았다ㅋ

병신샷 몇장 찍어주고

국뽕이 빠질순 없지

설정샷도 몇방 찍어주고

새벽녘 우유니 사막은 사진에 안담기더라... 별똥별 떨어지는것만 6-7번 보고.. 넋놓고 하늘만 계속 보게 되더라

지금 다시 생각해도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경험임ㅋ

20대때 다녀왔는데 벌써 30대 아재가 되었네ㅜㅜ

남미 여행 계획중이거나 궁금한거 있는 게이들 댓글 달아라

아는선에서 알려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