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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키토.. | 22/09/14 16:52 | 추천 25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의 실질적인 최종 목표 +10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39115018





1. 2022 러우 전쟁의 배경

주황색 영토가 2014년에 합병해버린 크림반도고 검은색 두개가 위성국 설치하려고 하는 루한스크, 도네츠크임.

갑자기 뜬금포로 전쟁 일으킨게 아니라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친러출신 대통령까지 당선됐을 정도로 지난 20년

가까이 사전작업 많이 쳐놓은게 푸틴임. 준비가 완벽한 전쟁이라 이말임.

푸틴이 풀발기한건 다들 알다시피 우크라이나 합병목적이 아니라 나토의 동진을 막기 위해서임.

푸틴은 오히려 우크라이나의 경제적 영토가 늘어나는 개념인 EU가입은 아무 상관 없다고 말했을 정도.

단 군사적 동맹인 NATO는 더이상 안된다고 보고 있기에 방파제로 루한스크, 도네츠크에 위성국 설치예정이었음.







2. 러우전쟁 개전과 러시아군의 진격

초반에 키이우가 어쩌고 저쩌고 했던건 수도군단, 포병전력 묶어두기 위한 훼이크였고 목적은 우크라이나 동남부의

장악과 요충지 점령, 보급로확보, 방어진지 구축 등이었음. 근데 막상 싸우고 보니까 우크라이나 새끼들이 너무 좆밥인거임.

그게 아니면 푸틴이 지난 20년동안 준비한 내분이 완벽히 먹힌거고... 그래서 푸틴은 조금더 욕심을 부리게 되는데... 

밑에 크림반도 옆에 있는 헤르손은 공방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중이고 그 서쪽으로 조금만 가면 오데사라고 있음.

거기까지 먹히면 사실상 러시아는 루마니아, 몰도바 즉, 남유럽으로 통하는 문이 다시금 열리는 상황임.

추가로 우크라이나가 흑해를 완전히 뺏겨서 내륙국으로 전락하게 되면 어떤 일이 발생하느냐...







3. 우크라이나의 절망적인 미래

그야 당연히 스탄 국가들 처럼 러시아의 주변국으로 전락하게 되고 무역을 하고 싶어도 육로 밖에 쓸 수 없으니

점진적으로 러시아의 영향권 아래에 놓이게 됨. 우즈벡, 카자흐, 키르기스탄, 몽골 쟤들이 진짜 국가다운 국가라고 보노? ㅋㅋㅋ

러시아가 노리는건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가 아니라 동남부의 곡창지대와 위성국, 크림반도, 해안도시 장악이다.

우크라이나는 수도를 천도하는 한이 있더라도 병력을 남부에 집중해서 헤르손 탈환에 집중해야만 한다.








4. 러시아 내부의 여론

러시아는 이미 두차례의 친서방 지도자를 선출한 전례가 있다. 얼마전 운지한 고르바초프와 옐친인데

그 결과는 구소련의 붕괴, 영향력 상실, 나토의 동진, 경제추락, 국제영향력 운지 등등 대폭망의 연속이었는데

본인 생각에는 아무리 러시아의 힘을 빼놓고 싶어도 러시아가 온건책으로 나오면 서방도 좀 잘해줄땐 잘해줬어야

되는건데 무작정 뚜까 패니까 푸틴이라는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지지자가 등판한거다.

물론 푸틴에 반대하는 여론도 일부 있긴 하지만... 다시금 친서방??? 러시아 새끼들 뒤지면 뒤졌지 서방국가 절대

안믿는다. 이건 러시아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 서방이랑 자유진영 선진국이 좀 많이 깡패짓을 하긴 했다.

적어도 중동이랑 구소련 지역에서는 미국도 더이상 예전 같은 영향력을 확보하긴 힘들다는게 본인 생각이다.








3줄 요약

1. 러시아 새끼들 구소련 붕괴 이후로 30년 가까이 월드 좆밥으로 사느라 분노가 쌓이고 또 쌓였다.
2. 홈어드벤티지의 이점으로 러시아는 구소련권에서 과거 소련에 준하는 영향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3. 미국도 별로 가망 없어보이는 중동, 구소련권에서 슬슬 발빼고 지금은 짱깨 조지는데 집중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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