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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건 | 22/09/13 08:21 | 추천 31

우, 하르키우州 완전 탈환! 포로 7,000명! 전차 457대, 장갑차 1,380대 노획! +6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38885392


파이낸셜뉴스

우크라, 영토 수복 박차...러 전쟁포로도 증가

 

[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 전차부대가 12일(현지시간) 장애물 제거 장비를 단 전차를 선두로 동부 하르키우 지역에서 진군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최근 우크라이나의 대공세에 당황해 서둘러 퇴각하고 있다. 로이터연합

우크라이나 전차부대가 12일(현지시간) 장애물 제거 장비를 단 전차를 선두로 동부 하르키우 지역에서 진군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최근 우크라이나의 대공세에 당황해 서둘러 퇴각하고 있다.

로이터연합©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으로부터 빠른 속도로 영토를 수복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러시아 전쟁포로 역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AP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정보기관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대규모로 투항하고 있다면서 "그들이 자신들의 상황이 가망이 없다는 점을 깨닫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도 러시아군 전쟁포로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바람에 이들을 수용할 시설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24시간 동안 20여개 지역을 수복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국방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수복한 영토 규모는 런던 메트로폴리탄의 최소 2배에 이르는 방대한 규모다.

러시아가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최초의 대규모 공세가 실패한 뒤 전황이 지지부진해지자 우크라이나가 반격의 기회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수개월간 교착상태 속에 우크라이나군의 사기가 높아졌고, 이제 우크라이나가 대대적인 공세로 전환했다.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의 올레 시니후보우 주지사는 "일부 전선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연방 국경선까지 도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도 일부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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