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 애마 킥보드 타고 장거리 여행 했음
새벽 1시쯤 영등포에 도착했는데
거리는 엄청 탁 트여서 넓은데 사람은 별로 안돌아 다니고
고요하고 조용하더라
근데 영등포 역쪽으로 갔더니 빡촌 이라는걸 처음으로 봤다
인터넷에서나 보던 분홍색 빨강색 야시시한 조명에
통유리로 된 집들이 나란히 쭉 전시되어 있더라
(노란색 흰색도 있었음)
태국년도 몇명 있었는데 한국여자들도 많았음
여자들 색기 개쩔게 생겼더라
옷도 존나 야하게 입고 있고 가슴 존나크고
얼굴 예쁘더라 ㅋㅋ
짧은 치마에 허벅다리 다 드러내놓고 피부 하얗고 존나 꼴림
내가 킥보드 타고 지나가니까 쳐다보면서 와 이러더라
거리에는 몇몇 남자들이 배회하고 있고..
존나 신기했다
이게 진짜 21세기 2022년 한국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광경인가 싶었다
무슨 할렘가임
그리고 그 뒤쪽으로 넘어갔는데
무슨 낡은 민가 들이 줄지어 있는 곳이었는데
거기에는 왠 할카스들이 진을 치고 앉아있더라??
지나가니까 총각 놀다가~ 이럼;;
존나 신세계 경험했다
아그리고 내가 사실 어제 영등포는 왜갔냐면은
사실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었음
거기서 경험한게 더 골때림..
그 이야기는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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