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인데 아직도 취업안하고 뭐하냐
고졸인데 아직도 집에서 노냐 등등
듣기 힘든말만 골라서
사람 반병신만들길래
누가 나 낳으라고 칼들고 협박했냐고 소리지르고
식탁 엎고 갈비 냄비 부엌에 던지고
지금 집오는 길 지하철이다..
큰집에서 친해진 악구도 그냥 가지고 나왔다..
26살 인생에서 유일한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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