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지능은 모계유전인 이유 +33

공부 머리는 유전 되는 것일까? 

유전되는 것이 맞는것 같지만 

어떤 집은 아빠가 최고 대학에 최고 학벌인데 

아이는 공부를 못하는 집도 있고

반대로 sbs영재발굴단 같은 방송을 보면

부모가 고졸이거나 평범한 회사원인데

아이는 5개국어를 한다거나 수학경시대회에서 상을 탄다거나

최고 대학을 진학 하는 경우도 가끔 본다










왜 공부 머리는 엄마 아빠와 다른 아이들이 유독 많을까?

지능이 X염색체 유전으로 이루어 진다는 가설로 

상당 부분 설명이 가능하다.

사람은 22쌍의 상 염색체와 

1쌍의 성 염색체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은 다 알고있을거다

그런데 유독 성염색체 X 염색체에는 

지능과 관련된 유전자가 몰려 있다고 함.

X염색체가 5번째로 큰 염색체 인데 해석해 보니 전체의 40% 정도가 뇌를 형성하는 단백질 코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X 염색체 이상인 사람은 

지능이 떨어지는 걸로도 확인이 되고 있다.
지능이 X염색체로 유전된다라는 가설이 맞다면 

이러한 유전 법칙이 생긴다.

아들은 성염체가 XY 이므로 Y염색체는아빠 , 엄마에게서 X염색체를 받게 된다. 결국 엄마 책임 100% 이라는거다

그런데 지능이 엄마를 100% 닮지는 않는다.

왜냐면 엄마는 염색체는 XX 두개쌍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X 염색체 하나는 비활성화 되어 있고 (같은 유전자가 두개 있으면 하나는 발생단계에서 비활성화 되어서 하나만 발현됨) 
발현되지 않고 숨겨져 있다가 

유전될때만 50% 확률로 아들에게 유전 된다

결국 엄마의 지능을 닮을 확률은 50% 밖에 되지 않는다.
엄마 아빠가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아들이 똑똑할 확률은 50% 밖에 안된다.

이 법칙 대로 하면 아들 지능은 엄마 아니면 누구를 닮을끼?

아이의 외삼촌을 닮을 확률이 33%정도 된다.

아들과 똑같은 X유전자를 가진 남성은 고로

외삼촌이나 외할아버지라는 거임.

예로 부터 결혼 할때 처남이나 장인어른을 보라는 이야기가 

근거 있는 이야기가 된다.

딸은 염색체가 XX이므로 엄마, 

아빠에게서 X염색체를 하나씩 받게 된다.
둘중 하나만 발현 되므로 아빠 유전자 닮을 확률 50% , 엄마 유전자 닮을 확률 50% 정도 된다.
그런데 엄마 X 염색체는 2개가 있고 하나는 비 활성화 유전자 이므로 엄마를 닮을 확률은 50%의 절반인 25%.

나머지 25%는 엄마의 비활성화된 X유전자를 닮는다
딸은 75% 확률로 엄마 아빠의 유전자가 발현 되므로 아들 보다는 예외적인 아이가 적음ㅇㅇ













정리 하면 공부 머리는 
아들은 엄마 책임 100% , 엄마 닮을 확률 50%
딸은 아빠 책임 50% 엄마 책임 50%, 아빠 닮은 확률 50% 엄마 닮을 확률 25%

아들 딸 구분 없이 하면 엄마 책임 75% 아빠 책임 25%
엄마 닮을 확률 37.5% 아빠 닮을 확률 25%, 엄마의 숨겨진 유전자 닮을 확률 37.5% ( 공부머리가 엄마 아빠 안 닮을 확률이 거의 40%)














한줄요약

유전학적으로 보면 아이들 공부머리는 여자가 중요하다.
결혼 할때 여자는 집안도 봐라(숨겨진 유전자가 있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