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들은 인생이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끝나있음 +4

가정폭력,가정불화,이혼,가난,왕따,학교 폭력,범죄 등등

세상의 온갖 불행이란 불행을 이미 10대 때 다 겪고

하늘이 무너져내리는 수준의 고통,충격,공포,좌절,트라우마를 수없이 겪고

사람이 수만번씩 자살해도 이상하지 않을 무수한 불행을 겪음

그러니 이미 20살이 된 상태에서 뇌랑 호르몬체계가 박살나고

멘탈,마음은 너덜너덜 만신창이 걸레짝 상태에

인생이 조져져있고 끝나버린거임

20살이 됐으니 자기 인생을 자기가 책임지라고?

아니 20살이 되면 무슨 빅뱅급의 대변화가 일어나거나

모든 사람들이 리셋되서 같은 출발선에서 다시 시작하기라도 함?

성인 됐다고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지라는건

자식들 인생 조져놓은 못난 어른들이 자식 인생 책임지기 싫어서

자기가 한 잘못을 자식한테 책임 전가하는 짓임

태어난 것도 원해서 태어난 게 아니고 유년기 청소년기 인생도 대부분 

부모가 결정하는데

20살이 넘었다고 왜 갑자기 자기 인생을 자기가 책임져야하나?

이들에게 20살 이후의 인생은 중증 암환자들이 연명치료하는것처럼

그냥 생명의 연장에 지나지않고 동태눈깔을 한 산송장들이나 다름없음

인생역전하거나 신분상승을 할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하고

노가다,상하차,공장 같은 ㅎㅌㅊ직업들을 전전하다 한없이 고통만 받

다가 죽어감

그들은 이미 오래전에 죽은거야

죽었으니까 지옥에 가야하는데 이 세상보다 더한 지옥이 없어서

그냥 못죽고 살고 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