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37709426
키작남 게이다 짤은 예전에 신검할 때 받은거고
원래 156정도 되는데 신검은 원래 키 2cm 정도 낮게 나온다는 말도 있고
저 때 자세가 좀 구부정해서 154로 나옴
어쨌든 지금 나이 30인데 이제와서 키수술 하는것도 오바인 것 같고 어차피 돈도 없긴 하다
인생 살면서 개좆같았던거 3가지만 얘기해봄
1. 스물 여섯때 회사에서 알게 된 여자애 있는데 걔한테 고백했다 까였음 (걔는 경리)
그 씨발년은 키 한 150 됐었나 그래도 나랑 눈높이 괜찮아보였고 나한테 잘해줘서 고백했었음
난 평소에 운동화에 깔창 3cm 정도 끼고 다녀서 160 정도로 보이긴 하거든
근데 나한테 오빠가 키가 165 정도만 됐어도 받아줬을꺼다 이지랄하더라ㅋㅋ 그때부터 여혐 좀 많이 생겼음
(지도 작으면서 큰새끼 만나려는 심보가 좆같음)
2. 예전에 베트남 놀러갔다왔는데 거긴 그래도 나랑 비슷한 남자놈들도 꽤 있더라
근데도 야시장가서 맥주 사먹을려했는데 내가 비어 플리즈 이러니까
계속 아 유 스튜던트? 미들스쿨? 이 지랄해서 멱살잡고 싸울뻔한 적 있음 근데 외국이라 총맞을까봐 참았음
3. 최근에 있었던 일임 내가 모쏠이긴해도 먹고살 능력은 있거든
지금 플라스틱사출하면서 연봉 3000 정도 받고 있는데 혼자 살기에는 전혀 부족함 없음
그러다보니까 주변에서 소개해주려고 노력도 하는데 어느날은 친구가 소개 하나 해주겠다고 하면서
자기 친구한테 카톡을 보내더라고 그러면서 대충
"아 이 친구가 다른건 다 괜찮은데 키가 좀 작아" 이런 식으로 얘기하니까 여자애가 얼마냐고 묻더라
그래서 친구가 대충 160 조금 안된다고 그랬는데 그 씨발년이
"야 내가 아무리 외로워도 160 안되는 남자를 어떻게 만나"
진짜 딱 저렇게 말함 씨발년이ㅋㅋㅋ 나는 옆에서 걔 카톡하는거 슬쩍 보고있었어서 대화내용 다 봤음
친구가 존나 미안해했는데 그날 존나 화나서 그년한테 전화 바꿔보라고 이 지랄하다가 친구가 말려서 그냥 참음
쓰고 보니 개 좆같네 갑자기
담배나 피러 갔다온다 질문있으면 남기셈
댓글(0)
